서울근교) 양평 누룽지백숙 맛집, 예사랑 솔직후기(+꿀팁!)

안녕하세요. 디야입니다:)
2023년 첫 게시물로 인사드립니다.
제 글을 봐주시는 모든 분들
새해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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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2TV 생생정보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던 양평의 누룽지백숙 맛집 '예사랑'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예사랑

📌 주소 : 경기 양평군 옥천면 용천로 333
⏰ 영업시간 : 매일 11시~20시
💵 가격 : 닭누룽지백숙 6만 원, 닭볶음탕 6만 원
🚗 주차 : 가능, 주차장 넓음
🐶 애견동반 : 불가😢
❗︎ 네이버 예약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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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손님 우선으로 좌석이 배정되고,
남는 자리에 현장 손님이 배정됩니다.
저는 평일 오픈시간에 방문하여 여유롭였지만,
주말에는 예약이 많으니 사전에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치가 위치인만큼, 주차장이 아주 넓습니다.

입구 바로 맞은편에 6~7대 정도의 주차공간이 있고,
(주말에 방문했을 때는 꽉 차 있었어요!)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차공간이 더 있습니다.

그래도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면, 식당 입구 전
한 계단 낮은 곳에 넓은 공터가 추가로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입구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예약을 하셨다면, 입구에서 핸드폰 뒷번호 네 자리를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친절하게 안내해 주십니다:)

만약 예약을 하지 않고 오셔서 대기를 하신다면
장작불이 피워진 곳에 앉아 헛개 느릅나무차를 마시며
따뜻하게 기다리실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시는 곳은 두 군데로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첫 번째는 대부분 따뜻한 아랫목에 신발 벗고 올라가서 좌식으로 앉아 식사를 합니다.
두 번째는 특별하게 신발 벗지 않아도 되는
원탁 테이블이 있습니다.

4인석, 2인석 이렇게 딱 두 군데만 있었고
저는 다리 불편하신 할머니를 모시고 가서
네이버 예약 요청사항에 테이블 좌석으로
요청드린다고 적었습니다! 약간의 꿀팁이죠!
신발 벗는 걸 선호하지 않으신다면 요청사항에
꼭! 테이블 좌석 요청하셔야 합니다.

예사랑 메뉴 및 가격 정보 올려드립니다.
저는 닭누룽지백숙 주문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기에, 자리에 앉자마자
밑반찬과 누룽지백숙이 세팅되었습니다.

백숙 위에 누룽지가 이불처럼 덮여있었고,
조리된 거라 한 번 팔팔 끓이고 바로 드시면 됩니다.
밑반찬은 깻잎장아찌, 마늘종, 무말랭이, 깍두기,
할라피뇨, 양파조림이 나왔습니다.

덮여있는 누룽지를 걷어 내고,
백숙 먼저 먹은 후 누룽지를 먹었습니다.
밑반찬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음식과 궁합이 다 좋았습니다!
반찬은 셀프로 자유롭게 가져다 먹으면 되고,
한쪽에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누룽지백숙은 솔직히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닭이 부드럽고, 누룽지와 밑반찬 궁합이 좋고,
누룽지가 맛있었습니다.
일반 백숙에 들어가는 죽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양은 평범한 성인 두 명에서 먹기에는 많고,
성인 3~4명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혹시 두 명에서 방문하셔서 음식이 남는다면,
포장용기를 제공해 주시기 때문에
남는 음식을 직접 포장해 가지면 됩니다!

예사랑의 야외 모습도 함께 올려드립니다.
테이블이 아주 많고 테이블 옆에 계곡이 흐르고 있어서
여름에 오면 더욱 좋을 것 같아 보이네요!

서빙도 편하게 하기 위해서 레일이 쫙 깔려있었어요.

눈이 덮여있었지만, 물도 깨끗하고 맑았습니다.

야외를 돌아다녀봤는데,
눈이 쌓여있어서 더욱 아름다워 보이네요.

화장실도 야외에 위치해 있고, 깔끔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야외에 이용제한
2시간이라고 붙어있었고
반려동물은 출입하지 못한다고 적혀있었어요ㅜㅜ

마지막으로 포장 시에는 5,000원
할인해 준다고 적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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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욱 유익한 후기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