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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정보

강화) 재방문한 강화도 대하 맛집, 장곶횟집 솔직후기

by 디야:)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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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야입니다:)
가을(9~11월)은 새우철이잖아요!
서울 근교에서 강화도가 대하로 유명한데,
작년에 너무 맛있게 먹어서 재방문한
장곶횟집 후기를 가져왔어요.


🍴 장곶횟집 새우대하양식장

📌 주소 :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532
⏰ 영업시간 : 10시~20시 30분
💵 가격 : 새우구이 1kg 4만 원
🚗 주차 : 가능, 무료
📞 전화 : 010-7193-8266
❗️ 포장 가능(5천 원 할인)


가게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고
약 15대 정도 주차가 가능했어요.

입구엔 귀엽게 어서오새우라고 적혀 있었고
자리가 없으면 입구에 걸려있는 스마트폰으로
대기를 접수하면 됩니다!

내부는 단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4인용 테이블 약 15개 정도가 있었습니다.

작년 이맘때 평일에 방문했을 때는 대기가 없었는데
주말에 방문했더니 애매한 시간임에도
약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할 수 있었어요.

대하철에는 메뉴가 간단한 편이에요.
메인 메뉴로 새우구이만 주문 가능했고,
이외에는 칼국수, 라면, 머리 버터구이가 있었어요.

만약 포장을 하신다면 5천 원 저렴한 가격입니다!

원전수 방출로 방사능이다 뭐다 해서
다들 해산물 걱정이 많으시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검사 결과를 크게 붙여두었습니다..!

자리에는 종이컵과 초장만 놓여있었고

한편에 비치된 셀프바에서 수저, 가위,
위생장갑, 물티슈를 셀프로 가져와야 해요.

직원분이 밑반찬으로 생양파와 양배추 피클을 주고
소스 접시를 가져다주십니다!
초장은 테이블에 있는 것을 사용하시면 되고
와사비간장은 직원분께 요청해야 가져다주세요.

주문한 새우는 직원분이 바구니로 챙겨 와서
그대로 달궈진 냄비에 냅다 부워주십니다..!
새우가 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새우는 김이 올라오고 3~4분 뒤
고소한 냄새가 나면 조리가 완료된 것이라고 해요.

새우구이 1kg (40,000원)

10분도 되지 않아서 다 구워졌어요!
빛깔이 너무 먹음직스럽죠?ㅎㅎ

저는 머리버터구이를 할 거라서
직원분이 주신 접시에 머리만 잘라 모았습니다.

남은 몸통은 접시에 가져가서 식힌 뒤
위생장갑을 끼고 까먹으면 됩니다!
아무래도 철이라서 살이 가득 차 있고
크기는 작년보다 작긴 하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머리버터구이 (5,000원)

정신없이 먹다 보니 머리버터구이가 나왔어요.
버터구이는 조리가 10분 이상 소요되니
익자마자 빠르게 맡겨두시는 것 추천드리고,
꿀팁으로는 머리를 자를 때 살을 많이 남겨두면
버터구이를 먹을 때도 새우살이 느껴져서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새우라면 (4,000원)

먹다 보니 다른 테이블에서 끓여 먹는 라면 냄새가
너무 유혹적이라 참지 못하고 주문했어요.
새우라면이라지만 새우가 단 한 마리만 들어가 있고
라면도 셀프로 끓여 먹어야 해서 생각보다 비싸요..

귀찮지만 스프 넣고 면 넣고 끓여봅니다..!

새우가 한 마리밖에 안 들어가서 라면에서 새우맛은
전혀 나지 않고 그냥 진라면 그대로예요.

국물이 미친 듯이 드시고 싶은 것 아니시라면
개인적으로 라면은 추천하지 않습니다...!ㅎㅎ

대신 새우구이는 정말 작년에도 맛있게 먹고
올해도 맛있게 먹어서 추천드려요👍🏻


지금까지 강화도 새우구이 맛집,
장곶횟집 새우대하양식장 솔직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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