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야입니다:)
저는 평소 어딘가에 방문하기 전에
항상 블로그 후기를 검색해 보곤 합니다.
보통 원하는 정보가 다 나오고,
머릿속으로 정리가 다 될 때까지
3-4개의 후기를 찾아봐요. (극한의 J에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제가 쓰는 글 하나로
모든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 글로 원하시는 모든 정보를
알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은 서울 근교 용인에 위치해 있는
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 방문 후기를 가져왔어요!
🎡캐리비안베이
📌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에버랜드역에서 셔틀버스 이용 가능)
⏰ 영업시간 : 평일 10시 ~ 17시
주말 10시 ~ 18시
🚗 주차 : 유료, 무료 둘 다 있습니다.
💵 입장료 : 주중 25,000원, 주말 28,000원
❗네이버예약 시 해당 가격으로 구매 가능
❗15시 이후 에버랜드 무료입장 가능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전대 에버랜드역
3번 출구에 있는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셔틀버스를 탑승하셔서 방문하시고,
자차를 이용하신다면 무료 주차장과
유료 주차장이 존재합니다.
에버랜드 방향으로 올라가시다 보면
무료와 유료 구분하는 표지판이 놓여있어요.
무료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역시 셔틀버스를 이용하셔서 합니다.
유료 주차장은 가깝다는 장점이 있지만
1일 최대 만오천 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카카오 T 어플을 통해 결제하시면
할인받아서 1만 원이라고 하네요.
저는 주차비까지 굳이..? 싶어서
무료 주차장을 사용했어요.
천막이 있는 곳에서 셔틀버스를 기다립니다.
5분 정도 기다렸더니 셔틀버스가 왔습니다.
셔틀버스는 에버랜드 입구 쪽에 내려주시고,
내리자마자 오른쪽 방향으로
캐리비안베이가 나올 때까지 계속 직진합니다.
중간중간에 이 길이 맞나 싶어서
보이는 직원분마다 붙잡고 길을 여쭤봤는데
의심하지 마시고 계속 직진하세요!
계속 걷다 보면 캐리비안베이 건물이 보여요.
여기가 입구!
네이버예약하고 오셨으면
qr 보여드리고 바로 입장 가능해요.
따로 티켓 교환할 필요 없어요!
입장해서 오른쪽에 보이는 계단을 이용해서
3층 신발장이 있는 곳까지 올라가시면 돼요.
3층에 도착해서 오른쪽에 있는 건물로 들어가
신발을 먼저 넣어줍니다.
키가 꽂혀있는 곳에 신발을 넣고 키를 챙겨요.
여기서 양말까지 벗고 넣어두면 편해요!
락커로 걸어 올라가는 바닥이 젖어있어서
그냥 신발 안에 양말 넣고 이동하세요.
나중에 내려올 때도 똑같이 젖습니다.
신발 락커가 3층에 있었고,
옷 갈아입는 락커가 있는 곳은 5층이에요.
사진의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시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올라갑니다.
5층에 도착하면 마드리드라는 식당이 있었고
여기를 지나서 쭉 가면
락커 비용을 결제하는 곳이 있습니다.
락커 1개당 4천 원이고,
저는 두 명이었는데 하나면 된다고 하시길래
하나만 빌렸는데, 외투 잘 접어서 넣으니
충분까지는 아니지만 다 들어갔어요.
참! 여기서 수건도 대여해 주는데,
개당 2천 원입니다.
가능하시면 챙겨가시는 거 추천드려요.
락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락커에 짐을 넣고 옷을 갈아입어요.
이 공간에 파우더룸, 화장실, 샤워실,
풀과 연결된 곳 모두 함께 있어요.
참고로 복장은 보통 수영복을 착용하시긴 하시지만
운동용 레깅스 입고 갔는데 전혀 상관없었고,
그냥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모자도 의무 아니었고 안 쓰신 분이 더 많았어요.
마스크도 착용하라고 따로 말씀 안 하시긴 한데
절반 정도 착용하고, 절반은 미착용이에요.
착용하신다면 아쿠아마스크
혹은 천마스크 추천드립니다.
내부는 따뜻하지만 외부와 연결된 곳은
조금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으세요.
마지막으로 아쿠아슈즈도 많이 신고 계셨는데
꼭 필요하진 않아 보였고,
기구를 탈 때마다 벗어야 했어요.
소지하고 계시다면 안신을 이유는 없을 듯합니다.
이제 밖으로 나가볼게요!
가이드맵 먼저 확인해 볼게요.
5층 락커에서 나가면 바로 왼쪽에
튜브에 공기를 주입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개인튜브 준비해 오셨으면 여기서 공기를 넣어요.
그리고 입구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이 나와요.
사진의 오른쪽은 실내파도풀이고,
왼쪽은 맨몸으로 타는 슬라이드와 다이빙풀,
정면은 튜브 슬라이드를 타기 위해
튜브를 수령하는 곳이에요.
하나씩 천천히 살펴볼게요!
먼저 오른쪽에 있는 파도풀이에요.
파도가 나오는 시간과 클린타임이 있어요.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다음은 맨몸으로 타는 풀사이드 슬라이드입니다.
5층에서 타서 3층까지 내려갑니다.
별로 재미없다는 후기를 보고 갔는데
저는 이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생각보다 빠르고 경사도도 있고, 길어요.
그런데 만약 등 쪽에 지퍼가 있는 옷을 입으시면
해당 슬라이드는 이용 못합니다. 참고하세요!
다 내려오면 이렇게!
풀에 퐁당 빠지는 게 아니에요.
근데 이게 물은 젤 많이 먹었습니다.
풀라이드 슬라이드 올라가는 계단을 보면
중간에 줄이 나뉘어 있는데,
왼쪽이 슬라이드 계단, 오른쪽이 이렇게
다이빙하는 다이빙풀로 가는 줄입니다.
수영을 못해도 가드님이 두 눈 크게 뜨고
지켜봐 주시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될 거예요.
여기서 약간의 꿀팁?인데
다들 다이빙 뛰어내리는 것만
열심히 찍으시더라고요.
근데 물속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풀사이드 슬라이드를 타고 3층으로 내려가면
그 옆에 이렇게 다이빙풀 물속을 찍을 수 있는
유리가 있어요! 여기서도 한 번 찍어보세요!
다이빙풀에서 이곳으로 가려면
뒤쪽에 있는 계단을 통해 내려가면 보여요.
그리고 마지막, 정면에 있는 튜브 받는 곳이에요.
여긴 2인용과 1인용 튜브 슬라이드가 있고,
각각 따로 줄 서서 튜브를 받아서
직접 들고 계단을 따라 시작점으로 올라가요.
저는 2인용 튜브 슬라이드를 전체 통틀어
가장 오래 기다렸고, 평일 기준 30분 기다렸네요.
이렇게 가드님이 튜브를 가져다주십니다.
튜브를 들고 계단을 오르는데
약 4층 정도 되는 높이예요. 힘들더라고요ㅜㅜ
왼쪽이 2인용, 오른쪽이 1인용입니다.
따로 줄 서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거 기다리는 동안
소지품을 잃어버리시는 분들이 있어서
중간에 멈춰서 찾느라 두 번 지연됐어요.
잃어버리기 쉬운 장신구는 락커에 넣고 옵시다!! 저는 여기까지 5층에서 다 놀고
한 층 아래로 내려가서 유수풀 쪽으로 갔어요.
이렇게 폭포도 있었습니다.
물에 튜브가 떠다니고 있는데,
여기서 제공해 주시는 거니까 사용하시면 됩니다.
계속 둥둥 떠서 다니다 보면
야외랑도 연결이 되어있어요.
야외에서 쭉 따라가다 보면
케이브 스파로 입장하는 문이 갑자기 나와요.
1월 6일부터 오픈한 곳이라고 합니다.
갑자기 분위기가 확 바뀌네요.
스파 공간이 여러 군데 있었고,
빈백이 놓여있는 사우나도 있었어요.
앉아서 족욕을 할 수 있는 곳도 5개 있어요.
직접 원하는 온도로 물 받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밖으로 나가는 문도 있어서 나가봤습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야외공간이 있었고
히노끼탕도 4~5개 있었어요.
물 안의 몸은 따뜻하고 얼굴은 시원하고
지상낙원입니다. 좋네요!
조금 쉬다가 다시 돌아갔습니다.
야외로 연결된 유수풀의 물은 생각보다
따뜻하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조금 추워서 한 바퀴만 돌았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음수대도 있어서
생수는 안 들고 다녀도 될 것 같아요.
이제 마지막 6층으로 올라가 볼게요.
6층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디풀과
건식 사우나,
습식 사우나,
그리고 스파풀도 3개? 정도 있었어요.
그리고 6층에 햄버거 가게도 함께 있었습니다.
저는 아점을 먹고 방문해서 식당 후기는 없어요.
이렇게 모든 기구 다 즐기니 한 3시간? 놀았네요.
평일에 방문해서 대기시간이 짧았던 것 같아요. 겨울시즌에 캐리비안베이를 방문하면
오후(15시 이후)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세시에 나올 수 있는 시간까지
즐겁게 즐기시면 될 것 같아요!
샤워실에는 바디워시, 샴푸 린스 공용 제품,
일회용 비닐팩이 비치되어 있어요.
근데 비치된 샴푸를 사용했더니
머리가 조금 뻑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파우더룸에는 드라이기와
면봉, 바디로션, 스킨이 있었어요.
탈수기도 있다는 얘기를 보고 갔는데
저는 돌아다녀봤지만 못 찾았어요.. 여기까지 비치되어 있는 물품이고
필요하신 것 따로 챙겨가세요! 그리고 나와서 에버랜드를 즐겨주시면 됩니다.
입장하실 때 역시 qr로 입장 가능하고,
짐들은 바로 왼쪽에 있는 락커를 이용해요.
여기가 출입구와 가장 가까운 곳이니
여기다 보관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꿀팁!
근데 락커 개수가 매우 적었어요.ㅜㅜ
주말에는 택도 없이 부족할 것 같네요.
락커 비용은 이천 원이고, 동전교환기 있습니다.
저는 짐을 맡기고 곧바로 눈썰매장 쪽으로 갔어요. 또 나름의 꿀팁이라면,
다른 놀이기구들은 보통 19시까지 운행하는데
스노버스터(눈썰매)는 17시까지 운행합니다.
스노버스터를 이용하고자 하시면,
들어오자마자 바로 가셔야 해요.
여기가 바로 스노버스터 입구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걸어가야 해요.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어요.
내부엔 직접 썰매를 끌면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구간? 빙판이 있었고
그 옆엔 1인용 썰매 두 코스(패밀리, 레이싱)
4인용 동그란 썰매 익스프레스 코스
총 세 가지가 존재합니다.
패밀리 코스는 완만한 1인용으로
보통 아이들이 이용합니다.
저는 레이싱 코스만 이용했어요.
레이싱 코스는 이렇게 생긴 레일 타고 내려와요.
근데 올라가는 무빙워크 안 움직여서
직접 두 발로 걸어 올라가셔야 합니다.
다행히 튜브는 레일 따라 올라와요..
썰매튜브를 받아서 줄 서시면 됩니다.
바닥이 조금 더럽습니다.
위에서 바라본 느낌이에요. 한 번 탈만 합니다.
이제 익스프레스 코스도 타러 가볼게요.
오르막길과 계단을 올라가면
또 계단과 오르막길이 나와요.
여기 진짜 너무 힘들어요. 등산입니다.
올라가는데만 10분...? 넘게 걸렸어요.
커다란 동그란 튜브썰매를 타고 내려갑니다.
올라온 길에 비에 매우 허무해요.
그리고 똑같은 길로 다시 걸어가야 합니다.
저는 다 체험해 보려고 가봤는데
굳이..?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스노버스터 재미없었습니다.
참고로 로스트밸리, 판다월드, 사파리와 같은
동물 친구들을 구경하는 것도 17시까지 운행하니
차라리 동물 구경을 추천드립니다.
진짜 눈썰매는 너무 힘들어서 한 번씩만 타고
그냥 놀이기구를 타러 갔습니다.
더블락스핀, 롤링엑스트레인, 허리케인,
콜럼버스대탐험(바이킹), 범퍼카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평일이라 많이 기다리면 20분 기다렸고
여기서도 두 시간 정도 놀았습니다.
티익스프레스는 동계운행 안 해서 아쉬웠어요.ㅜ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입구에 있는
토끼 조형물과 사진도 찍었습니다.
맡겨뒀던 짐을 찾아 출구로 나와서
아까 셔틀 내렸던 곳에서 다시 타면 됩니다.
주차장이나 지하철역에 하차 후
집으로 돌아가시면 끝!
저는 12시 안 돼서 입장했는데
나오니 18시가 지나있었네요.
캐리비안베이는 물론 에버랜드까지
완벽하게 즐기고 와서 뿌듯하네요.
다만, 밥을 든든하게 먹고 들어가서
먹거리에 관한 후기가 부족하지만
다른 정보는 최대한 다 적었습니다.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겨울에 방문해 본
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놀거리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 맥주 시음부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 켈리 라운지 (1) | 2023.04.30 |
---|---|
경기광주) 신현리 네일 잘하는 곳, 희블링네일 (2) | 2023.04.03 |
서울) 문래동 무료 전시회부터 공간 대여까지, 복합문화공간 술술센터 (0) | 2023.02.12 |
홍대) 연남동 놀거리, 포켓볼대가 있는 수당구클럽 (0) | 2023.01.11 |
서울근교 놀거리) 용인 가볼만한곳, 시간제 오락실 액트몬 솔직후기 (0) | 2023.0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