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목욕탕 컨셉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가디온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디야입니다:)
오늘은 경기광주 초월에 위치한
목욕탕 콘셉트의 이색 대형 베이커리 카페,
가디온 후기를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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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온

📌 주소 : 경기 광주시 초월읍 용수길 200-2
⏰ 영업시간 : 매일 10시 30분~20시
💵 가격 : 음료 6~7천 원대
베이커리 3~7천 원 대
🚗 주차 : 가능, 주차장 넓음
🐶 애견동반 : 가능, 케이지 혹은 유모차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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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한광참숯가마’라는 한증막? 찜질방이
있었던 자리에 베이커리 카페가 오픈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간판도 그대로 있어요!

대중교통으로는 찾아오기 힘든 위치라서
주차장이 아주 넓어요. 밑에 공터 더 있습니다!

그리고 애견동반이 가능해요!
대신 케이지나 유모차를 사용해야 합니다.
케이지는 대여도 가능하네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저울이 놓여있어요.
목욕탕에서 쓰던 것 그대로 배치해놨나 봐요.
실제로 작동되는 저울이었습니다!

왼쪽을 바라보면 베이커리 카페답게
많은 종류의 빵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마늘빵, 소시지빵, 크림치즈빵, 몽블랑, 타르트,
크루아상, 생크림 카스텔라, 소금빵, 케이크
마들렌, 쿠키 등등 없는 종류가 없었어요.

저는 그중에 시그니처라는 온탕 치즈와
소금빵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음료 메뉴도 같이 올려드릴게요.
그리고 피자, 샌드위치 등 브런치 메뉴도 있었어요!
대신 15시 30분까지만 주문 가능하네요.

계산대 옆에서는 목욕탕 콘셉트에 맞게
훈제계란도 판매 중이었습니다! 식혜도 있었어요.

음료는 시그니처 가디온 로제에이드(청귤+체리)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내부를 둘러보았아요.

뒤쪽엔 일회용 샴푸, 린스, 바디워시, 면도기,
비누, 칫솔 등을 판매하고 있네요. 콘셉트 대박ㅎㅎ

내부는 정말 넓었고 왼쪽부터 천천히 살펴볼게요.
이쪽이 가장 목욕탕 느낌이 가장 많이 났어요.

탕 안에 들어가 있는 느낌의 좌석과
폭포 옆에서 물소리 들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고

난로처럼 생긴 가구 옆에 2인용 좌석,
때타월 장식과 양머리 디테일이 귀엽네요.

여긴 다들 포토존으로 많이 사용하시더라고요.
세신대가 하나 놓여 있었습니다. 가격표 디테일!

그 옆엔 황토방으로 쓰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조용한 5인용 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반대쪽을 보면 다른 룸이 또 보이는데,

이렇게 두 군데가 있었습니다.
진짜 찜질방 느낌이에요. 모래시계까지 있네요!

목욕탕 콘셉트가 아닌 일반좌석도 있어요.
엄청 긴 바테이블이 놓여있네요.

한편엔 목욕탕 콘셉트에 충실한 포토존이 또 있어요.
의자와 세숫대야에 수전까지 완벽하네요.

좌식 말고 샤워기까지..! 그대로 놔두셨네요.

그 뒤에 또 찜질방 테마의 룸이 또 있었어요.
온도계까지 여기도 완벽...!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까지
그대로 활용하셨습니다. 500원이네요.

여기까지가 1층입니다. 정말 넓죠..?
여러분 근데 2층도 남았어요...! 대형카페입니다..!

올라가는 계단은 두 군데 있습니다.
조심해서 올라가 볼게요:)

우선 통창이 확 눈에 들어오네요!
볼 뷰는 그렇게 없긴 하지만 확 트이는 느낌?

앉을자리는 2층이 더 많아요.

창가 자리는 이런 느낌이에요. 시골뷰랄까...?

평상을 활용한 좌석도 있었어요!
여기 말고 2층은 일반 카페랑 다를 게 없었어요.

여기까지 카페 내부는 다 둘러봤어요.
정말 넓어서 구경할 게 많았어요.

이제 주문한 메뉴를 먹어볼까요?
우선 소금빵(3.0)은 크기가 엄청 컸어요.
그리고 쫄깃하고 담백하게 맛있었습니다!

시그니처 가디온 로제에이드(7.0)입니다.
체리와 청귤이 함께 섞여있는 음료라네요.
맛은 체리가 80% 정도로 느껴졌어요.
특별하진 않고 상큼한 체리에이드맛?
나쁘지 않았어요. 상큼하게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온탕 치즈(6.5)입니다!
흥국쌀빵 안에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고
위에 바질크림과 토마토가 놓여있어요.

토마토가 반질거려서 설탕에 절인 건가? 싶었는데
그건 아닌듯해요. 그냥 토마토였습니다.
맛은 토마토가 안 어울리는 느낌..?
그거 말곤 다 잘 어울려요. 맛있었어요!
상상가능한 크림치즈와 바질 조합 그대로였어요.

마지막으로 화장실은 남, 녀 구분되어 있었고
남자화장실 앞에 때타월로 커튼처럼 장식해 둔 게
신기하고 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
화장실은 기대와 달리 평범했습니다.ㅎㅎ

그래도 전체적으로 구경할 게 정말 많아서
한 번쯤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신 바닥이 목욕탕 바닥이라 아이 데리고 오시면
조금 유의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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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카페 가디온 솔직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