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야입니다:)
오늘은 74년 만에 국민들에게 개방된
청와대 방문 후기를 가져왔어요.
🇰🇷 청와대
📌 주소 :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1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도보 20분 이내)
⏰ 관람시간 : 3월~11월 9시~18시
12월~2월 9시~17시 30분
(마감 30분 전까지 입장가능)
❗︎화요일 휴관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방 후 다음날 휴관)
🚗 주차 : 근처 유료 주차장 이용
✔️ 사전 예약 필수입니다!
청와대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예약이 꼭 필요해요.
단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외국인의
경우에는 매일 선착순 500명이 현장입장 됩니다.
그 외에는 사이트에서 사전 신청합니다.
(링크 : http://reserve.opencheongwadae.kr/)
일행 중 한 분만 신청하시면 되고,
1시간 30분 간격으로 시간 타임이 나뉘어 있어요.
지금은 처음에 비해 방문자가 적어서 그런지
시간에 맞는지 검사하고 그런 것 같진 않았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경복궁역에서
꽤 걸어 들어오셔야 하는데요,
그래서 관람 셔틀버스가 있어요.
시간표 함께 가져왔으니 참고하세요!
아래 사진처럼 생긴 버스입니다.
자차 이용하시는 분은 따로 주차장이 없어요.
셔틀버스가 시작하는 경복궁 동편주차장
이용하시면 편리할 것 같아요.
참고로 요금은 2시간에 3,000원이라네요!
이제 맵을 확인하고 출발해 볼게요.
관람 방향은 정문에서 출발해서 영빈관, 본관
관저, 침류각, 상춘재, 춘추관 순으로 봤어요.
화장실 위치도 맵에 나오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매일 5번의 관람 해설이 있습니다.
해설 중엔 동영상 촬영과 녹음은 불가하다고 해요.
저는 그냥 개별관람 했습니다!
정문에는 현장등록이 가능한 안내소가 있었고,
사전예약자는 그냥 안으로 쭉 들어갑니다!
여기서 문자로 온 사전예약 바코드를
직원분께 보여드리면 입장됩니다.
일행분 모두 함께 오셔야 해요.
입구에 바로 보이는 종합안내소에서는
휠체어와 유모차 무료 대여가 가능합니다.
이 조형물이 보이면 이제 시작입니다.
여기서 왼쪽 길로 먼저 가서 영빈관으로 갈게요.
그런데 행사준비로 내부 관람이 불가했어요.
외부만 보고 본관으로 갑니다..ㅜㅜ
대정원 옆길을 따라서 쭉 올라가면
본관 입구가 나옵니다.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곳이고
관람 방향에 따라 이동하면서 관람해요.
먼저 나온 공간은 세종실이고,
역대 대통령들의 초상화가 걸려있어요.
다음은 무궁화실로 역시 역대 영부인들의
초상화가 벽면에 걸려있었고
접견실과 집무실이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보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여기 계단에서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2층엔 대통령 집무실과 접견실이 있습니다.
이게 다예요..!
다시 1층으로 내려갑니다.
나오는 것은 인왕실로
간담회나 기자회견이 열렸던 곳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임명장 수여를 했던
충무실까지 보면 본관 구경 끝입니다.
각 방에 안내해 주시는 분들도 있고
설명도 잘 적혀있어서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어요.
저는 특히 중간중간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참 아름답더라고요.
이제 밖으로 나가서 관저 쪽으로 걸어가요.
가는 길에 휴게실과 화장실도 있었습니다.
약간의(?) 오르막을 오르면 관저가 나와요.
일요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조금 있었어요.
관저는 내부 관람이 제한되어 있어요.
밖에서 건물만 보고 바로 나왔습니다.
이제 침류각으로 이동해 볼게요.
가는 길 곳곳에 벤치도 있고, 소나무와 풍경이
한적하고 아름다웠어요.
침류각도 건물만 구경하고 왔어요.
내려오는 길에 녹지원에 있었던 큰 나무예요.
여기가 경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라고 해요.
이렇게 크게 한 바퀴 돌아보니 관람이 끝났어요.
전체적으로 오르막길이고 많이 걸어야 하니
편한 신발 추천드립니다..!
본관 말고는 내부에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가을에 풍경 보러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한 번쯤은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청와대 관람 후기였습니다.
정독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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