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본토 요리사가 요리하는 마라탕 맛집, 라1품 마라탕 강남본점

안녕하세요. 디야입니다:)
배달 전문이었던 라1품 마라탕이
강남역에 오픈 매장을 오픈하였다고 해서
바로 다녀와서 후기를 가져왔어요.

🍴 라1품 마라탕 강남본점

📌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길 32 2층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이내)
⏰ 영업시간 : 매일 10시~24시
💵 가격 : 마라탕 8천 원부터
마라샹궈 1만 5천 원부터
🚗 주차 : 불가

메가박스 뒤편인 강남 메인 골목의
2층에 위치해 있어요.

내부엔 2인용 테이블 5개 정도,
4인용 테이블 6개 정도 있었습니다.

벽면 곳곳에는 명언 아닌 명언들이
붙어있어서 심심한 느낌을 없애주었어요.

메뉴는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보통 마라탕집은 마라탕, 마라샹궈 이외에
다른 메뉴가 많지 않은데 이곳은 특이하게
다양한 마라 중식 요리들이 있었고,
가격도 만 원대로 비싸지 않은 편이었어요.

그리고 SNS 인증샷 이벤트 외에
오픈 이벤트로 꿔바로우, 캔콜라를 서비스로 주고
맥주도 1+1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해요.

이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참고해서
재료를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채류, 면류, 버섯류, 두부류 등등
다양한 종류가 구비되어 있었고

특히 비닐을 위에 씌워서 덮어두고
완자류들은 개별로 지퍼백에 넣어둬서
위생에 신경 많이 쓰는구나 느꼈어요.

원하는 재료들만 직접 볼에 담아서
무게 먼저 재고 음식 종류, 고기 선택, 맛 선택 후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됩니다.

저는 마라샹궈에 양고기 추가하고
맵찔이라 1단계 맵기로 주문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셀프바를 구경했는데,
국자, 집게, 앞접시가 놓여 있어 사용하시면 되고
입맛에 맞게 소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재료들도 비치되어 있었어요.

추가로 밥도 밥솥에 보관되어 있어서
먹을 만큼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처음 보는 코코넛음료가 있어서 주문해 봤어요.
캔이 3천 원이라 비싸긴 했지만...
수입제품이니까 이해합니다..!

맛은 진짜 코코넛맛에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나쁘지 않았어요. 커피 타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10분 정도 지나니까 마라샹궈가 나왔어요.
본토 요리사가 직접 볶아 요리해주셔서 그런지
더욱 감칠맛이 나고 야채들이 신선해서
다 살아있는 느낌이었어요.

더 센스 있는 점은 아래에 초를 둘 수 있는
특별한 용기에 음식을 담아주셔서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양념이 진짜 느끼하지 않게 맛있었고
적당한 마라와 맵기라서 만족했어요.
보통 먹다 보면 물리기 마련이었는데
여긴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참고로 화장실은 남녀공용이지만
식당 내부에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다음엔 다른 요리류도 먹어보고 싶네요.
그때 다시 후기 가져오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강남/역삼 마라탕 맛집
라1품 마라탕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식사 맛있게 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