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또간집 선정 맛집, 떡도리탕 강남본점 솔직후기(+꿀팁!)

안녕하세요. 디야입니다:)
풍자님의 또간집 강남편에서 선정된
떡도리탕 강남본점 후기와 함께
웨이팅 상황 및 꿀팁을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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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도리탕 강남본점

📌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길 28-9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이내)
⏰ 영업시간 : 월~토 11시 30분~23시
일, 공휴일 11시 30분~22시
(브레이크타임 : 15시~17시)
❗️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 가격 : 떡도리탕 중 29,000원
🚗 주차 : 불가, 근처 유료주차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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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님이 몇 개월 전에 다녀갔지만,
아직까지 웨이팅이 아주 긴 곳이에요.
평일 저녁에 방문해도 한 시간 이상 걸려요.
그럴 때 사용하는 어플은 바로  ‘테이블링!’

매장 대기가 2팀 이상인 경우부터
테이블링을 통해 대기등록이 가능하고,
저는 퇴근시간 18시에 걸었더니
앞에 43팀 있었습니다... 20분 뒤에 한 캡처라ㅜ
퇴근 후 바로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17시부터 어플을 예의주시 하시고 계시는 것
추천드려요. 늦으면 순서 미루기도 가능하거든요!

원격줄서기 신청한 뒤 입장 전에
매장 안에 있는 태블릿의 대기확정코드를
어플에 입력하면 끝입니다..!

18시에 대기 걸고 19시 40분에 입장했는데
이 시간에 벌써 대기마감이었어요...!
늦게 방문하실 예정이라도
대기는 빨리 걸어두시는 것 추천드려요.

입구에서부터 또간집 삐라가 붙어있고,
웨이팅 인원에 비에 턱없이 부족하지만
가게 앞에 의자 5개가 비치되어 있었어요.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길래 주차도 되나? 했는데
읽어보니 건물 입주자 전용이라고 해요.
일주차 5만 원만 받아서 근처 다른 유료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부엔 평일이지만 사람이 가득 차 있었고
생각보다 좌석이 많고 넓었어요.
단체로 방문한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등받이 있는 의자들이었는데
의자가 열리더라고요! 소지품 넣으시면 됩니다.
스포 하자면 많이 튀니까 꼭 넣으세요!

메뉴는 벽에 붙어있었어요.
저는 떡도리탕 중자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엔 두꺼비가 맥주를 마시라고
유혹하고 있지만 넘어가지 않았어요..!

밑반찬은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었는데
깍두기와 콩나물이 제공됩니다.

떡도리탕 중 (29,000원)

2분도 안 돼서 음식이 바로 나왔어요.
매운맛 조절을 위에 올라간 고추로 하는 것 같은데
저는 맵찔이지만 기본으로 했습니다!
많이 못 드시면 토핑 된 고추를 빼면 될 것 같아요.

어느 정도 조리가 돼서 나온 상태고
3분 끓인 뒤 떡부터 먹으면 된다고 해요.

조리 중에 아주아주 많이 튀니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떡 추가를 안 했지만 기본 양이 많았고
떡이 진짜 쫄깃쫄깃했어요!
떡을 조릴수록 양념이 더 스며들어서
늦게 먹을수록 더욱 맛있었어요.

닭은 생각보다 호수가 큰 것 같았고,
누린내 안 나고 부드러웠어요!
맵찔이지만 양념이 맵지 않고 적당했고
처음엔 맑아서 떡볶이 양념에 가깝다가
조리면 걸쭉해지면서 닭볶음탕에 가까워져요..!

감자는 너무 커서 가장 늦게 익었고
한 개 정도 들어가는 것 같아요.
저는 원래 별로 안 좋아해서.. 퍽퍽했어요..!

그리고 볶음밥을 추가 주문했는데,
남은 건더기와 양념을 그릇에 셀프로 덜어두면
직원이 냄비를 가져가십니다.

볶음밥 (2,000원)

조리를 다 한 뒤 바로 가져다주세요.
후기에 볶음밥 꼭 먹으라 그래서 배불러도 시켰는데
볶음밥보다는 비빔밥 느낌...?
솔직히 특별히 맛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양념에 비빈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어요.
저는 굳이 안 먹을 것 같아요..!

참고로 화장실은 내부에
남녀 분리되어 있어서 깔끔했어요!

총평을 한다면,
떡도 쫄깃하고 닭도 부드럽고
양념도 적당히 매콤해서 맛있었는데
한 시간 이상 웨이팅해서 먹을 정도인가..? 를
고민해 볼 것 같아요..

혹시 방문하게 된다면 감자전이 진짜 맛있어 보여서
볶음밥 대신 감자전을 주문할 것 같아요!

여러분은 테이블링으로 예약을 미리 해서
웨이팅 없이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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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강남 맛집인 떡도리탕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식사 맛있게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