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야입니다:)
신림역 근방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소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맛집을 발견해서
바로 후기 가져왔습니다!
🍴 성암축산정육식당
📌 주소 : 서울 관악구 과천로 45
(신림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이내)
⏰ 영업시간 : 매일 11시~22시
💵 가격 : 소 한마리 1kg 55,000원
🚗 주차 : 가능, 가게 앞
📞 문의 : 02-861-2989
신림의 신원시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장으로 통하는 뒤쪽 출입구와 도림천에서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 두 개가 있었어요.
고깃집이다 보니 내부 테이블은 큼직한 편이고,
4인용 테이블 15개 정도로 좌석도 많았고
테이블이 붙어 있어서 회식과 같은
단체 손님 수용도 용이해 보였어요.
메뉴는 심플한 편이고, 정육점 식당이라 그런지
그람수는 많은데 아주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이외에도 간단한 식사류와
와규도 주문 가능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저는 소한마리를 주문하고 잠시 있으니
밑반찬들이 세팅되었습니다.
양파절임, 고추장아찌, 부추무침, 샐러드, 쌈 채소,
열무김치, 마늘 등 종류가 다양했어요.
만약 부족한 반찬이 있다면 눈치 보지 말고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조금 있으니 주문한 고기가 나왔는데
우선 양이 정말 많아서 놀랬어요...!
아래서부터 갈빗살, 부챗살, 등심, 우삼겹이고
통가래떡과 새송이버섯도 하나씩 나왔습니다.
우선 가장 얇은 우삼겹부터 구웠는데
우삼겹 이렇게 큰 거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고기 불판에 홈이 있길래
마늘을 올리니 딱 맞던데 이 용도 맞겠죠..?ㅎ
소금만 콕 찍어서도 먹고 쌈도 싸 먹었는데
크기가 크니까 다른 곳보다 씹는 맛이 있었고,
냄새 전혀 안 나고 맛있었어요!
다음으로 바로 등심을 올려줬습니다.
마블링 보이시나요...? 고기 질이 괜찮더라고요!
함께 구운 버섯이랑도 먹고 쌈도 싸 먹었어요.
역시 근본 부위는 등심입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어요!!
점점 무아지경으로 먹다 보니 사진이 많이 없는데
가장 마지막으로 갈빗살을 구워줬어요.
이렇게 많이 주셔도 남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양이 정말 많았고, 부위도 네 가지로 다양해서
질리지 않게 많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K 디저트인 통가래떡을 구워서
조청에 찍어먹으니, 고기를 많이 먹어 배불렀지만
탄수화물이라 그런지 또 들어가더라고요..ㅎ
정신 차려보니 빈 접시만 남았어요..
고기 불판도 좋은 걸 쓰시는지 달라붙지 않았고
김치양념 등에 그을려진 부분도 살짝 닦으니
다시 깨끗하게 돼서 좋았어요.
그리고 웬만큼 드시는 분들도 부족함 없이
소고기를 마음껏 드실 수 있는 양이였고
고기 질도 괜찮고 부위도 다양한데,
가격까지 저렴해서 가성비가 너무 좋았어요!
다음엔 돼지한마리 먹으러 방문해 보고 싶네요.
그때 다시 후기 남겨보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신림 소고기 맛집
성암축산정육점식당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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