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야입니다:)
수영장 뷰가 너무 예뻐서 홀린 듯이 예약했던
인터컨티넨탈 2 베드룸 숙박 후기를 가져왔어요.
조식부터 시작해서 룸서비스, 요가 프로그램,
수영장, 루프탑바인 잉크 360까지
체험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즐기고 와서
하나씩 모두 리뷰해 볼게요!
🛏︎ 인터컨티넨탈 롱비치 리조트
📌 위치 : 푸꾸옥 남부 롱비치 인근
⏰ 체크인 : 15시, 체크아웃 : 12시
조식시간 : 6시~10시, 수영장 : 7시~19시
💵 가격 : 2 베드룸 1박 20만 원대
❗️ 무료 체험 프로그램 운영
리조트들이 모여 있는 롱비치에 위치해 있고,
택시를 타고 와서 내리면 이곳이 보여요.
캐리어를 끌고 가면 직원분이 오셔서 가져가고
종이를 주는데 체크인할 때 저 종이를 드리면 돼요.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체크인하는 곳이 보이고
여긴 대기좌석인데 벌써 너무 예쁘죠?!
체크인은 4명에서 나눠서 진행하고,
예약 내역 말하면서 여권만 드리면 됩니다.
웰컴티도 가져다주시는데 뭔지 모르겠어요..
상큼한데 밍밍한 시원한 티 맛이었습니다.
체크인 한 뒤 카드키를 받았어요.
제가 묵은 방은 2 베드룸이고, 3명에서 지냈어요!
방 내부 컨디션 먼저 소개해 드릴게요.
가장 먼저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곳은
거실과 부엌인데, 거실엔 큰 소파와 티비가 있고
테이블 위엔 무료인 웰컴 과일이 있습니다.
모형 같았는데 진짜 과일이더라고요!
귤 하나 까먹었는데 맛은 그냥..😅
거실 베란다가 있어서 봤더니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 있었고
멀리 바다도 보이고 리조트들도
한눈에 들어오는 뷰였어요!
다음으로 메인룸입니다.
2명이 누울 수 있는 더블 사이즈 침대가 있었고
옷장, 티비 등이 있었습니다.
방에 같이 붙어있는 화장실은
샤워부스와 욕조가 함께 있는 큰 사이즈였어요.
다음은 싱글베드가 있는 세컨룸입니다.
옷장, 티비 외에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베란다도 있었지만 더워서 나가진 않았어요.
이곳은 세컨룸 근처에 있는 화장실이고
샤워부스만 구비되어 있는 곳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부엌 공간은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캡슐머신과
큰 사이즈의 냉장고도 있었어요.
그리고 옆에 장이 있어서 열어보니
드럼 세탁기가 있어서 급한 빨래도 가능했어요!
주방 서랍엔 커피잔, 접시, 커트러리들과
각종 냄비와 팬, 채반, 국자와
중식도까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어메니티는 바이레도 제품이었고
세면대 옆에 핸드워시, 바디로션이 있었고
샤워실 내부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담아 오진 못했는데 이외에도
세면대 옆 서랍에 칫솔, 치약이 있었어요.
따로 챙겨 올 물건은 없었습니다.
대신... 샤워 필터는 꼭 챙기세요⭐️
물 한번 틀었는데 진짜 세상 새까만 색이 됩니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진짜 심각해요...
필터 하루에 한 번 갈아야 하니까 꼭 챙기세요...!
다음으로는 리조트 시설들을 리뷰할게요.
여긴 4층? 에 있는 헬스장인데 24시간이고
맨몸 운동이 가능한 스트레칭존이 넓게 있었고
다른 기구들도 아주 깔끔하고
비치되어 있는 종류도 정말 많았습니다.
여행에도 근손실 못 참으신다면 운동화 챙기세요!
다음으로 정말 유명한 뷰의 수영장인데요,
이곳은 수심이 1.2m 정도 되는 곳이었고
아래쪽과 위쪽 두 군데가 있을 정도로 넓어요.
곳곳에 썬베드와 파라솔도 놓여 있었는데
무료예요. 먼저 자리 잡으면 됩니다!
야자수도 있어서 정말 이국적이고 예뻤어요.
수영장에서 리조트를 바라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비치 쪽 룸은 높고 막히는 게 없어서
정말 뷰가 좋을 것 같아요...!
돌아다니다가 어디든 자리를 잡은걸
직원분이 본다면 비치타월을 가져다주시고
혹시 못 봤다면 왼쪽 아래에 구비되어 있으니
사용 가능해요. 이외에도 구명조끼도 무료로
대여 가능하니 필요하시면 빌려서 사용하세요!
수영장에서 조금만 더 나가면 비치인데
궁금한 거 못 참아서 다녀와봤습니다..!
가는 길은 보도블록과 자갈밭이니
꼭 신발 신고 이동하세요!
비치에는 나름 포토존처럼 조형물들이
곳곳에 놓여 있어서 잠깐 구경할만했어요.
그네도 하나 놓여 있길래
사진도 하나 찍어봤습니다..ㅎㅎ
바다니까 모래사장에 낙서도 해봤어요!
일몰 때 시간 맞춰서 오면 좋을 것 같아요.
모래사장이다 보니 발이 아주 더러워지는데
수영장 돌아가는 길에 수도도 있어서
간단하게 세척도 가능했습니다.
열심히 수영하며 놀다가
해 넘어가는 시간쯤 사진인데 너무 아름답죠?!
수영장이랑 바다가 같은 선상에 있어서 예뻤어요!
밤에 수영할 때는 조명도 켜져서 괜찮았는데
19시까지 운영이라 조금 짧아 아쉬웠어요.
메인 수영장 말고 유아용 수영장도 따로 있는데,
가는 길에 무료로 자전거 빌리는 곳도 나오고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어요.
그 옆에 수영장이 있는데, 아이들을 위해
얕은 물에서 놀 수 있는 미끄럼틀도 있었고
성인이 타도 괜찮을 정도의
워터 슬라이드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레오제이님 유튜브를 보니까
이곳에서 재미있게 노시더라고요!ㅎㅎ
저는 2일 숙박하여 하루씩 번갈아 가면서
수영했는데 오히려 유아용이 재미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시설은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에요!
체크인할 때 일주일 프로그램 일정을 보여줘요.
예약제라서 그 자리에서 바로 예약하거나
일정 확인한 뒤 프런트에 전화해서
예약 요청을 하면 들을 수 있어요!
저는 요가와 쿵후? 같은 프로그램 신청했어요.
이외에도 칵테일 만들기 체험 같이
운동 말고 다른 것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여기는 리조트 내부에 위치한 마사지샵이고
여기 옆에 수업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수업하는 곳인데 너무 예쁘지 않나요?!🥹
통유리 밖으로 야자수가 보이니 진짜 예뻐요.
아침 7시 수업이었는데도 사람이 꽤 있었고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동작들이었어요.
해외에서 이런 수업을 듣는 경험이 쉽지 않으니
시간 내서 하나쯤은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마사지샵 가는 길에
ATM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사실 소개드린 시설 말고 하나가 더 있는데,
유아 수영장 가는 길에 실내 놀이방이 하나 있어요.
그리고 그 안에 당구대도 있다고 했는데
체크아웃이 빠듯해서 거기까진 못 갔습니다ㅠ
혹시 원하신다면 프런트에 문의해 보세요!
이제 리조트 내 먹거리를 소개드릴게요.
먼저 다들 기대하시는 조식입니다.
입구에서 룸넘버를 말하고 들어가요.
커피 메뉴는 웨이터한테만 주문이 가능했고
자리 안내하면서 바로 물어보십니다.
카페쯔어동 하면 연유커피도 주문 돼요!
근데 엄~청 다니까 참고하세요..😅
조식 메뉴들을 천천히 둘러볼게요.
먼저 계란 코너에는 삶은 계란, 스크램블, 계란찜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이외에도 오믈렛, 에그베네틱드와 같은 요리도
직원분께 말하면 바로 조리해 주십니다!
맛은 괜찮은데 직원이 주문을 잘 까먹어요..!
만두 종류도 있었는데 맛이 그냥 그랬고,
베트남이다 보니 쌀국수도 세 종류나 있었어요.
맛은.... 평범했습니다. 특별하진 않았어요.
반미도 두 종류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검은색 바게트가 맛있었어요!
그릴 메뉴도 버섯, 야채, 토마토, 베이컨 있었고
배신 안 하는 맛이었습니다. 괜찮았어요!
그리고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해서 그런지
볶음밥, 떡볶이, 김치전, 김치 등
매일 바뀌지만 종류가 꽤 많았어요!
그중에 떡볶이가 맛있었습니다ㅎㅎ
그 외에 샐러드류, 햄&치즈류들도 종류가 많았고
빵도 정말 많았아요!
엄청 맛있진 않고 평범했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가족끼리 오면 참 좋을 것 같은 게
조식 메뉴도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따로 있어요.
거기 있는 프라이인데 너무 귀엽죠?!
아이랑 같이 오면 참 좋을 것 같았어요.
후식 메뉴로는 과일이 여러 종류 있었고
옆에 원물로 된 것들도 있었는데
직원분한테 말하면 바로 깎아서 주십니다!
요거트랑 푸딩, 우유도 다 구비되어 있었고
잼 넣어 먹으니 맛있었어요!
과일주스들이 있는 바도 따로 있었습니다.
제가 먹었던 것들 사진이에요!
아침을 원래 잘 안 먹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맛있는 편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저의 생각일 뿐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다음으로는 제가 시켜 먹은 룸서비스입니다.
사실 풀사이드바인 옴브라의 피자가 맛있다는데
18시 30분까지만 영업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가능한 곳에서 주문했어요.
이 글을 보신다면 18시 30분 전에 주문하세요..
테이블에 있는 QR을 찍고 들어가면
메뉴를 볼 수 있고, 바로 주문이 가능해요.
저희는 치킨, 락사, 매쉬드 포테이트, 봉골레
이렇게 하나씩 주문했어요!
주문할 때 나왔던 금액에 서비스 차지와
부가세가 붙어서 가격 차이가 나니 참고하세요.
직원분이 친절하게 메뉴를 세팅해 주십니다.
하나씩 리뷰해 볼게요!
락사는 처음 봐서 특이해서 주문해 봤는데
도전 안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된장..? 향신료..? 맛이 설명하기 힘든 맛이에요.
음.. 그냥 맛없었습니다. 비추할게요ㅜㅜ
치킨은... 다 맛있을 줄 알았거든요?
짠맛이 좀 심하고 같이 온 양념도 맛없었어요.
다 맛이 너무 없어서 사진을 찍다 말았어요...
진짜 가격 대비 너무 맛이 없으니
룸서비스를 먹어야 한다면 여기서 시키지 말고
18시 30분 전에 옴브레에서 꼭 시켜드세요ㅜㅜ
옴브레는 키즈 메뉴도 따로 있고
공홈에서 메뉴 확인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마지막 먹거리는 리조트 루프탑바인
잉크(INK) 360 리뷰입니다.
리조트 가운데 뚫려있는 곳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해가 진 후에 방문했는데,
내부가 생각보다 넓었어요.
루프탑바인 만큼 다양한 술들과
컵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인 외부 좌석인데요,
밖을 바라보면 바로 이런 모습이 보여요!
수영장의 불빛과 야자수 조경,
바다의 파도가 부스러지는 것까지
야경이 너무너무 아름다웠어요.
다만 야외좌석의 단점은...
디제잉을 해주시는데, 감사하게 한국 노래를
틀어주지만 소리가 너무 커서 시끄러워요.
그거 말고는 바람도 선선하고 뷰도 좋아요!
메뉴판도 함께 올려드릴게요.
참고로 19시~21시는 해피아워라서
술을 조금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사이공 비어, 애프리콧 상그리아 주문하고
안주로는 간단히 감자튀김을 주문했어요.
맛없는 룸서비스를 먹고 올라와서 그런지
프렌치프라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해피아워에 방문해서 그런지
술 3잔에 감자튀김까지 27,000원 정도 나와서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아요!
잉크 360만 방문하기 위해서 멀리서 오기엔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고,
숙소에 머물면서 술 한잔하고 싶을 때
방문하는 건 추천드립니다.
제가 2박 머물면서 숙소에서 할 수 있는 건
거의 다 해봐서 포스팅 내용이 많네요😅
필요하신 정보만 쏙쏙 뽑아 가셔서
여러분도 200% 즐기고 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2 베드룸 솔직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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