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포천 애견동반 여행지, 겨울에 가볼 만한 곳 평강랜드

안녕하세요. 디야입니다:)
오늘은 서울 근교인 포천에서
겨울에 가볼 만한 여행지,
평강랜드(평강식물원) 후기를 가져왔어요.
이곳은 애견동반도 가능한 곳입니다.
저는 새벽에 눈 내렸던 날 방문 했는데,
겨울왕국처럼 정말 너무 예뻐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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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랜드 (평강식물원)

📌 주소 : 경기 포천시 영북면 우물목길 171-18
(조금 굽이굽이 올라가셔야 합니다.)
⏰ 영업시간 : 매일 9시~18시
(입장마감 17시)
🚗 주차 : 무료, 주차장 넓어요!
💵 입장료 : 대인 8천 원, 소인 7천 원
🐶 애견동반 : 가능
(15kg 미만 6천 원, 15kg 이상 9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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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긴 어려운 곳 같아요.
네비 찍고 굽이굽이 올라갑니다.

평강랜드로 가는 길 옆, 나무에 눈이 쌓여 있었는데
절경입니다... 가는 길부터 너무 예뻤어요.

주차장인데, 보시다시피 아~주 넓어요.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멀리서 입구가 보이네요.

옆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입장권 가격이에요. 사진 참고해 주세요.

출처) 평강랜드 홈페이지

작년 12월 1일부터 겨울이벤트로
입장권 구매 시 음료도 제공해 주시네요.

애견인 분들께 더 좋은 소식은,
평강랜드와 함께 있는 더 가드너스 카페까지
모두 애견동반이 가능합니다!
이용수칙 및 펫티켓 잘 확인해 주세요.

추가로 반입금지 물품도 있어서 확인해 주세요.

참고로 입장권을 끊는 건물 안이
더 가드너스 카페입니다.
역시 애견동반 가능합니다!

내부도 예쁘게 꾸며놓으셨어요.

2층도 포토존으로 꾸며놓으셨네요.
올라가 볼까요?

2층도 아주 넓네요.

밖을 보고 앉아있을 수 있는 좌석도 있고,

곳곳에 포토존이 많습니다.

2층의 야외공간도 있네요.
이글루가 약 4~5개 놓여있었고

안에는 빈백과 히터가 놓여있었습니다.
따뜻함까지 챙겨주시네요. 친절해요.

화장실은 1층에 위치해 있고, 깔끔합니다!

실내 공간은 여기까지고,
이제 야외로 나가볼게요.

나가면 바로 있는 포토존,
구석구석 예쁘게 꾸며놓으셨습니다.

야외 정원의 맵을 먼저 확인해 봤는데,
아주아주 넓어요.

핑크뮬리가 핀 가을에 와도 예쁠 것 같아요.
댕댕이운동장은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됩니다.

저는 그냥 직진길로 무작정 걸었는데
눈이 쌓여서 구석구석 너무 예뻤어요.
사람도 없어서 완전 전세 냈어요.

길 중간중간에 엄청나게 거대한 조형물이 있는데
덴마크 출신의 업사이클링 아티스트인
토마스 담보(Thomas Dambo)의
다섯 거인이라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폐목재를 활용하여 제작한 이 작품은
북유럽신화에 나오는 상상 속의 거인인
트롤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길이 너무 아름다워요.
봄~가을에 많이 찾는 평강랜드로 알려져 있는데
눈이 쌓여 있으니 겨울에도 너무 예쁘네요.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숲 속 놀이터도 있었는데
트램펄린, 그네, 징검다리, 클라이밍, 네트해먹까지
놀거리가 정말 많더라고요.
겨울이라 아쉽게 운행을 안 하고 있었지만,
날씨 좋을 때 아이와 놀러 와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전방대에서 바라본 사진이에요.
습지원이 한눈에 보이는 곳입니다.
습지원은 나무데크가 둘러져있고
겨울에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제설작업 중이셨어요!

눈 밟는 것도 너무 신나고,
눈을 돌릴 때마다 풍경이 너무 예뻐서
정말 정신없이 걸어 다녔어요.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어서
사진도 자유롭게 찍고 산책도 열심히 했습니다.
저는 춥지 않아서 한 시간 넘게 돌아다녔네요.

출구는 아까 입장했던 카페 건물로
다시 돌아가시면 됩니다.

겨울에 한적한 곳에서 눈 구경하며
여유롭게 산책하시거나,
강아지를 눈밭에서 뛰어놀 수 있게
해주고 싶은 견주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저는 기회 되면 가을에 핑크뮬리 보러
다시 한번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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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겨울에 방문한
평강랜드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