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광정보

서울근교) 포천 애견동반 가볼 만한 곳,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

by 디야:) 2023. 1. 18.
반응형

안녕하세요. 디야입니다:)
오늘은 포천에서 불빛축제를 진행하여
야경이 아름답다는
허브아일랜드 후기를 가져왔어요.


❄︎허브아일랜드

📌 주소 : 경기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947번길 51
⏰ 영업시간 : 평일, 일요일 10시 ~ 21시
토요일, 공휴일 10시 ~ 22시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점등시간은 17시 30분
🚗 주차 : 무료, 주차장 넓어요!
💵 입장료 : 대인 9천 원, 소인 7천 원
🐶 애견동반 : 가능


포천의 허브아일랜드는
경기도 10대 관광 명소로 선정되었다고 해요.

경기도인으로서 방문해 봤습니다. 가는 길은 아주 산길이에요.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힘들어 보였어요.

출입구 맞은편에 주차장이 있었고,
여기 말고도 아래쪽에 훨씬 넓은 공터 있었어요.
자동차극장도 있어서 그런지 넓었습니다.
참고로 자동차극장은 영사기 수리로 인해
당분간 임시휴무라고 하네요.

주차하고 보이는 건물,
매표소로 들어가 봅니다.

2대의 무인발권기가 있고,
여기서 결제하시면 됩니다.
소인(중학생까지), 국가유공자, 장애인, 65세 이상,
20인이상 단체의 경우 2천 원 할인해 주네요.

우대가 적용은 반대쪽 안내소의
직원분께 문의하여 구매하시면 됩니다.

휠체어와 유모차도 대여해 주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반려인들을 위한 좋은 정보!
애견동반이 가능합니다.
펫티켓 잘 지켜주셔서 계속 유지됐으면 좋겠네요.

발권하신 후 입구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출처) 허브아일랜드 홈페이지

내부 지도 먼저 올려드릴게요.
보시다시피 아주 넓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건물로 직진했어요.
여기는 허브힐링센터입니다.

차, 캔디, 방향제 등 허브와 관련된 제품들과
관련 없는 장신구? 이것저것
많은 물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만약 아로마 족욕이나 체어마사지(모두 유료)를
신청하셨거나 받고 싶으시다면
이곳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허브차 무료 시음도 하고 계셨어요.
따로 구매할 것 없으시다면
패스하셔도 무방합니다!

다시 밖으로 나가서 올라가 보면
큰 트리와 곳곳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야외에서 간식거리 판매하는 곳도 보이네요.
쭉 올라가서 허브 식물 박물관까지 갈게요.

이 건물이 허브 식물 박물관이에요.

내부엔 아주 다양한 허브가 있고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요.

공간도 아주 넓은데, 구경하시다가 쉴 수 있게
의자도 정말 많았어요. 따뜻하고 편하고!
점등시간이 17시 30분인데,
그전까지 기다리시는 동안
여기서 다들 많이 쉬고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내부에 카페도 있고,
식물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여기까지 구경을 다 했는데도
점등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바로 옆쪽에 있는 베네치아존으로 넘어갔어요.

먼저 허브 야외정원, 지도상에선 플라워정원!
LED 장미꽃이 가득 채워져 있었고
중간에 포토존이 있었어요.

여긴 폭포정원입니다.
멋진 폭포와 역시 포토존이 있네요.

그리고 여긴 베네치아 야외무대입니다.
물이 얼어서 봄~가을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원래는 물길이 마을을 둘러쌓고 있고
곤돌라가 돌아다니는 모습이에요.
인스타 핫플, 한국의 베네치아로
유명한 곳인데 느낌이 다르죠?

곤돌라 탑승 가격은 5천 원이고,
원래는 물에 물고기도 사는지
물고기밥을 구매하는 곳도 있었네요.

그리고 이곳에서는 유럽풍의 복장을
대여해 주는 곳이 있고, 복장에 맞는 콘셉트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구경하고 산타마을로 올라갔습니다.

나가자마자 왼쪽에 예쁜 집들이 보여서 가봤어요.

내부에서 사진 찍을 수 있게
예쁜 포토존을 만들어 놓으셨네요.
3개의 집 모두 다르게 꾸며놓았으니
모두 구경해 보세요!

떡볶이(3천 원), 오뎅(개당 1천 원)

그리고 올라가는데 어묵 냄새가 발목을 잡아
간단히 먹었습니다...!
맛은 평범했는데 따뜻한 국물이 몸을 녹여줬어요.

그리고 산타마을을 조금 둘러보고 있으니
점등시간 17시 30분에 불이 켜졌어요.

근데 분명 책자에 있는 산타마을 라이팅쇼는
산타 뒤 바닥에 모든 불이 다 켜져 있는데
왜 안 켜지죠...? 전 후 별 차이를 못 느끼겠어요.

불빛동화라 그래서 추운데 점등시간 일부러
기다렸다가 산타마을을 둘러봤는데...
입구 보자마자 실망했어요.
그래도 기다렸으니 나머지도 돌아볼게요.

산타 오른쪽에 있는 터널로 된 곳을 쭉 올라가면
집집마다 포토존을 귀엽게 만들어놨어요.

그리고 십자가가 있는 교회 건물을 들어가 보면,

기도하는 곳과 프랑스 상통인형이 있어요.

허브 역사의 일부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네요.

교회 옆에 있는 건물인 산타하우스라는 곳이에요.

2층에서는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었고,
1층은 카페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한 바퀴 크게 둘러보고 쭉 내려가봤어요.

이렇게 듬성듬성 있는 터널을 따라 내려가면

이런 공간이 나옵니다.

하트터널, 눈사람 모형, 산타 모형 등이 있네요.
네... 이게 끝이에요.

여기까지 보고 주차장으로 내려가면서
촬영한 불빛사진 몇 개 올려드릴게요.

이게 다입니다...! 저는 네시 조금 지난 시간에 방문해서
점등 시간 전이 전체적으로 둘러보면서 올라가고
점등되자마자 위에서부터 내려오면서
구경했더니 두 시간 정도 소요됐어요.
여기서 체험이나 식사 혹은 카페에
들리실 계획이시면 더 걸리실 수 있어요. 솔직히 불빛축제만 보러 방문하기에는
아까울 것 같아요. 저는 실망해서요..
가능하시다면 점등 한 시간 전에 방문하셔서
먼저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포천 겨울의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