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야입니다:)
안국에서 정말 괜찮은 카페를 발견해서
바로 후기 가져왔습니다!
☕️ 도토리가든
📌 주소 : 서울 종로구 계동길 19-8, 1층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이내)
⏰ 영업시간 : 매일 8시~23시
💵 가격 : 음료 5~9천 원대, 디저트 3~6천 원대
🚗 주차 : 불가, 근처 유료주차장 추천
🐶 애견동반 : 가능
밖에서 보면 구옥의 주택이 하나 보이고
그 옆으로는 정원이 보여서 푸릇푸릇했어요.
기대감을 가득 안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들어가자마자 직원분이 cctv를 통해
남는 자리를 확인해 주시고, 바로 안내해 주셔서
정말 친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입구에서 왼쪽을 바라보면 너무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자리를 잡고 다시 천천히 보려고 발길을 돌렸고
오른쪽엔 테이블이 2개 정도 있는 작은 방이 있었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거실? 느낌의 공간에
약 5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어요.
그리고 반대쪽 문에 별채 가는 길이 있었는데
이렇게 창고 같은 곳에 들어가면
테이블이 3개 정도 놓여 있었습니다.
구조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입구에서 봤던 정원이 ㄱ자 형태로
안쪽까지 이어져 있었고, 야외 좌석도
10개 이상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좋죠?
1층에만 해도 좌석이 엄청 많았는데,
2층도 있길래 올라가 봤습니다!
군데군데 소품 인테리어도 너무 예뻤어요.
2층에도 3개의 공간이 나눠져 있었는데
첫 번째 방엔 5개의 테이블이 있었고
두 번째 방에도 역시 5개의 테이블과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 공간은 루프탑으로 되어있는
야외 좌석이었고, 5개 내외의 좌석이 있었어요.
생각보다 카페가 많이 넓죠?
저는 2층에 자리를 잡고 빵을 구경하러 갔어요.
빵의 종류가 정말 많아서 너무 힘들었는데
도토리빵, 소금빵, 식빵등이 있었고
소금빵의 종류도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간단한 브런치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너무 맛있어 보였지만 밥을 먹어야 해서 패스...
구움과자류인 까눌레와
귀여운 모양의 도토리 마들렌도 있었고
프레첼류, 샌드위치류, 파운드도 있었어요.
그리고 비교적 보관이 오래 가능할 것 같은
쿠키류, 칩류 등도 종류가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도토리 굿즈!
에코백, 파우치, 폰케이스 등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고민하다 빵을 담고 계산하러 갑니다!
계산하는 곳에 음료 메뉴판이 있었고
이외에도 브런치, 아이스크림, 요거트 메뉴들도
한눈에 메뉴판으로 볼 수 있었어요.
알고 보니 요거트가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커피가 먹고 싶어서 이번엔 못 먹어봤지만
다음에 꼭 먹어보고 싶네요..🥹
주문 후 커피는 조금 시간이 걸린다고 안내받아서
빵만 먼저 바로 받아서 올라왔어요!
커피 나올 때까지 참지 못하고 빵을 먹었어요.
소금빵은 생각보다 크기가 큰 편이었고
윤기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안을 갈라보니 버터가 보여요!
짭짤하고 고소한 게 너무 맛있었어요.
양파 크림치즈에 쪽파가 토핑 되어 있는 프레첼인데
우선 프레첼 빵 자체가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크림도 너무 느끼하지 않고 대박이였습니다.
저는 이게 원픽이었어요!
그리고 급하게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는데
에그마요 시오빵(6,800원)은 오이가 들어간
옛날 사라다빵 느낌의 빵이었어요.
전 오이를 안 먹어서 사진 찍을 생각도 안 했네요.
그래도 친구들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빵 거의 다 먹어갈 때쯤 커피가 나왔어요.
커피는 진~짜 진해서 정신이 바짝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공간도 신기하고, 분위기도 좋고
소품들이 잘 꾸며져 있어서 예뻤고
빵, 디저트류가 정말 맛있어서
재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애견 동반도 가능하니
반려견과 함께 방문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안국 베이커리 카페,
도토리가든 솔직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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