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살짝 실망했던 횡성루지체험장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디야입니다:)
횡성 놀거리, 가볼 만한 곳으로 알려진
횡성루지체험장 후기를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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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루지체험장

📌 주소 : 강원 횡성군 우천면 전재로 407
⏰ 영업시간 : 비성수기 9시 30분 ~ 17시 30분
성수기 9시 30분 ~ 18시 30분
💵 입장료 : 주중 2회권 2만 원
🚗 주차 : 가능, 무료
📞 전화번호 : 033-342-5503
❗️ 네이버 예약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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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이 방문하기는 어려운 위치에 있고,
들어가는 길 입구에 루지 조형물이 반겨줘요.

주차장은 사진을 못 찍었지만, 두 군데 있었고
2~30대는 거뜬히 주차 가능해 보였어요.
들어오시면 매표소에서 발권도 가능하지만,
네이버로 예약하고 오면 조금 더 싸요!

온라인 구매 고객은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키오스크가 있어서 입력만 하면 돼요.

간단히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일에 방문해서 2회권 2만 원에 구매했고,
티켓당 횡성 상품권 3천 원권이 나와요.
바로 옆에 카페에서 루지 타고 온 다음 가볼게요.

횡성은 한우의 도시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안전모가 소 모양이에요!
헬멧 놓여있는 곳에서 하나씩 골라 쓰고

옆에 하얀 천막이 있는 대기장소에서 기다려요.

다른 루지 체험장은 곤돌라 타고 올라가는데
이곳은 차를 타고 탑승장으로 이동하더라고요.
인원이 적으면 골프카트를 타고,

인원이 많으면 버스가 있으니, 사람이 많아도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약 5분 이상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올라가면
횡성루지 체험장이 나와요.
앞에 나름의 포토존도 있었습니다.

대기 인원이 많으면 사용하는 것 같은
건물도 있었고 앞에 주의사항도 적혀 있었어요.

그 옆엔 액자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이 있었고
높이 올라와서 경치가 좋았어요.

저는 사람이 없어서 바로 이동했는데
처음 타는 분과 2회 차 타시는 분 줄이 따로 있어요.

루지 기구들이 줄지어 한가득 놓여있었고
직원이 있는 앞으로 쭉 걸어갑니다.

앉아서 주의사항 방송을 듣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출발해요.

중간에 속도를 측정하는 기구도 있었고

장애물도 많이 놓여 있긴 했어요.
그런데 솔직히... 실제 사용하던 도로였어서 그런지
아스팔트가 너무 오돌토돌해서 불편했고,
카트 차체가 낮다 보니 경치도 보이지 않았어요.

다 타고나면 2회 차 탑승 대기장소에서 기다리다가

이렇게 탔던 루지를 달고 골프카트를 타고
다시 왔던 길을 올라갑니다.
이때 경치 구경이 가능했어요..!

근데 정말 길이가 긴 최장길이인건 알겠는데
코스가 하나밖에 없다 보니 두 번째로 탄 건
정말 재미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다 타고나면 차 타고 5분 이상 온 거리를
다시 도보로 이동해야 해요.... 최악입니다ㅠㅠ
여기서 실망을 해서 다신 안 올 것 같아요..!
어차피 다른 사람 태우러 버스는 이동하는데
왜 걸어가라고 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힘들게 걸어왔더니 목이 너무 말라서
상품권도 쓸 겸, 바로 옆에 있는
‘이루지 못 탈 이유 없는 카페’를 방문했어요.

내부는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했어요.
창가 자리가 포토존으로 예뻤습니다!

음료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고
페트병류, 캔맥주도 구비되어 있었어요.

디저트로는 소금빵, 다쿠아즈, 모찌,
말렌카케이크, 초콜릿 등이 있었어요.

옛날 불량식품 과자류와
숯가마 구운 소금도 구매 가능했어요.

종류별로 다양하게 음료를 주문했어요.
하나씩 맛을 리뷰해 볼게요!

파인애플 에이드 (5,000원)

먼저 파인애플 에이드는 환타 파인애플맛?
근데 살짝 인공적인 맛이 나서 그냥 그랬어요.

한라봉감귤주스(6,000원)

한라봉감귤주스는 제주도의 착즙주스 아시죠?!
그런 맛이었고 살짝 단 느낌이었어요.

소금라떼 (6,000원)

소금라떼는 아이슈페너처럼 크림이 올라가 있고
위에 횡성 한우가 그림으로 그려져 있었어요.
사이즈가 작아서 살짝 아쉬웠지만
크림이 부드럽고 많이 달지 않아 부드러웠어요!

아메리카노(4,000원)는 일반적인
산미 없는 커피 맛이고, 커피가 진했어요.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상품권을 쓰면
지불할 비용이 많지 않아 가성비가 좋았어요!

루지는 생각보다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기본 가격도 저렴하고 상품권도 제공해 줘서
근처에 온다면 한 번쯤은 타볼 만한 것 같지만
이걸 타러 굳이 방문하는 건 비추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견해라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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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횡성 놀거리 중 하나인
횡성루지체험장 솔직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