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정보

안국) 핫한 베이글 성지,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점 솔직후기(+꿀팁!)

by 디야:) 2023. 2. 9.
반응형

안녕하세요. 디야입니다:)
오늘은 서울 핫플, 베이글 성지,
줄 서는 식당에서도 출연한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점 후기를 가져왔어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점

📌 주소 : 서울 종로구 북촌로 4길 20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이내)
⏰ 영업시간 : 매일 8시~18시
💵 가격 : 5~8천 원대
🚗 주차 : 불가
❗︎테이블링 사용 추천드립니다


오픈런해도 웨이팅이 아주 긴 곳으로
너무너무 유명하죠.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큰맘 먹고 도전해 봤어요.

약간의 꿀팁..! 테이블링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기인원도 알 수 있고 원격줄서기가 가능해요. 후기를 몇 개 읽어보니 생각보다 대기가 빨리
빠진다는 말이 많아서 도착 30분 전에 예약했더니
대기번호가 180번대...! 였어요.
평일(월) 12시에 테이크아웃 예약했는데
13시 30분에 들어갔습니다. 1시간 30분 걸렸네요.
생각보다는 빨리 줄죠..?ㅎㅎ

근처 카페에서 대기하다가 매장 찾아갔는데
앞에 사람이 정말 많이 기다리고 있어요.

입구의 직원분께 대기번호 말씀드리고 들어가면
안에서도 줄 서서 베이글을 구매합니다..!

놓여있는 트레이를 집어서, 베이글을 골라요!

일렬로 서서 이동합니다.
솔드아웃 되는 게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계속해서 베이글이 나와서 다 구매할 수 있었어요.

종류가 정말 많았어요.
가격이 착하진 않네요...ㅜ

크림치즈도 쇼케이스에 가득 전시되어 있어요.
저는 따로 구매하진 않았어요!

저는 카페에 있다 와서 구매하진 않았지만
음료 메뉴는 사진 참고하세요!

종류가 많아서 하나씩 담다 보니
생각보다 많이 담아버렸네요...😋 아래부터 브릭레인(6.8), 스프링어니언베이글(8.5),
포테이토치즈베이글(5.5) 2개, 프레즐베이글(4.7),
솔트버터베이글(4.7) 2개 이렇게 구매했어요!

포장을 기다리며 내부를 둘러보았는데
테이블이 그리 많지 않고, 정말 정신없어서
오래 기다려서 안에서 먹을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조금만 기다리면 포장해 주세요!

안에 보관방법에 관한 설명서가 들어있어요.
저는 다음날 안에 먹을 거라 실온보관했어요! 이제 하나씩 맛 리뷰를 해볼게요.

spring onion bagel(8.5)

먼저 가장 유명한 대파베이글이에요.
대파, 크림치즈, 양파가 베이글 사이에 있어요.
그런데 양파가 진짜 너무 매웠고...🥲
먹고 나니 계속해서 입안에 파향이 가득했어요.
이게 왜...? 가장 유명한 거지..? 싶었어요.

brick rane(6.8)

시그니처라는 브릭레인 베이글이에요.
참깨가 가득 올라간 베이글 안에
크림치즈가 가득 들어있고 꿀을 곁들여 먹어요. 참깨가 있어서 더욱 고소하게 느껴졌고,
크림치즈와 꿀의 조합은 말해 뭐해요..!
이건 맛있었습니다.

다만 크림치즈가 고르게 펴져있지 않아서
미리 나눠서 바른 뒤 드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깨가 자꾸 떨어지니까
아래에 뭔가를 받치고 드시길 추천드려요.

potato cheese bagel(5.5)

다음은 감자치즈베이글이에요.
메뉴에 NO.1이라고 적혀 있어서 2개 구매했어요.

베이글 반죽 사이에 감자무스? 가 들어있고
위에 치즈가 올라가 있는 형태입니다.
치즈가 있어서 반을 데워 먹어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차가운 게 더 맛있었어요!
살짝 짭짤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salt butter bagel(4.7)

평소 소금빵을 좋아해서 이것도 2개 구매했어요.
역시 심플 이즈 베스트입니다..!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적당히 짭짤하고
베이글의 쫄깃함이 더욱 잘 느껴졌어요.

pretzel plain bagel(4.7)

마지막으로 프레즐플레인베이글입니다.
평소 살짝 싱겁게 먹어서 그런지
이건 저한테 좀 많이 짜게 느껴졌어요.
버터가 들어간 것도 있던데 그게 더 나을 듯합니다.

전반적으로 반죽이 쫄깃하고 맛은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특별하진 않았어요.
많이 사서 당일에 먹다가 남은 조각을
하루 뒤에 먹었더니 좀 질겨졌어요🥲
당일에 드시거나 냉동보관 추천드립니다.

웨이팅이 길고, 가격도 저렴하지 않고,
맛이 엄청나게 뛰어나다고 생각하진 않아서
저는 재방문은 안 할 것 같아요.
만약 웨이팅 없이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면
베이글 먹고 싶을 때 솔트버터베이글은
사 먹을 의사가 있습니다...!

그래도 핫플이니까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것 같아요.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지금까지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