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협소하지만 특이한 카페, 어반플랜트 서빙고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디야입니다:)
용산공원 근처에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특이한 카페, 어반플랜트 후기를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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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반플랜트 서빙고

📌 주소 :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59길 7-4
(서빙고역 1번 출구에서 도보 7분 이내)
⏰ 영업시간 : 매일 11시~21시
💵 가격 : 음료 5~7천 원대, 디저트 4~6천 원대
🚗 주차 :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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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아주 특이한 곳에 위치해 있어요.
자칫하면 지나가기 쉬운데, 주택가 사이에
은색 안내판을 발견하셨다면

옆쪽으로 보면 좁은 골목이 나와요.
이 길을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통유리로 되어 있는 작은 건물이 나와요.
돌계단을 따라서 올라가 주면,

ㄱ자 형태로 된 건물이 하나 있고,
연못(?) 정원처럼 되어 있어서
돌다리를 건너서 입구로 들어가요.

내부는 아주 협소한 편인데, 등받이 없이
일자 형태로 앉고 테이블 8개가 전부입니다.

메뉴도 아주 심플한 편이에요.
아메리카노가 5천 원으로 저렴하진 않았어요.

저는 아메리카노, 그린플로우, 레몬 케이크를
주문했고 조금 기다리니 바로 나왔어요.
아메리카도는 산미 없이 구수한 맛이었고,

그린플로우 (7,500원)

그린플로우는 녹차라떼 위에 크림과 파우더가
올라가 있어서 살짝 더 달달하긴 했는데,
일반적인 녹차라떼 맛이었어요.

레몬 케이크 (6,500원)

디저트는 고민하다가 레몬 케이크를 골랐는데
이게 진짜 대박이에요!! 한입 먹고 놀랬어요.
너무 상큼하고 시트도 쫀득쫀득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꼭 드세요!

페스츄리 허니 (4,500원)

레몬 케이크가 너무 맛있었어서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어서 페스츄리도 하나 더 주문했는데..
딱딱하고 살짝 느끼한 페스츄리 맛이었어서
개인적으로는 비추합니다..ㅎㅎ

내부가 협소해서 오래 앉아있긴 힘들겠지만
특이해서 잠깐 들리기엔 괜찮은 곳 같아요.
무엇보다 레몬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꼭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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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용산공원 근처 카페,
어반플랜트 서빙고 솔직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