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서울역 아부라소바 맛집, 마츠도 서울역점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디야입니다:)
서울역 근처에서 우연히 라멘 맛집을 발견해서
바로 후기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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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츠도 서울역점

📌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73-1
(서울역 13번 출구에서 도보 1분 이내)
⏰ 영업시간 : 월~토 11시~20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 15시 30분~17시)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 라멘 9천 원~1만 원대
🚗 주차 :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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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른 곳을 방문하려다 대기가 너무 많아서
평소와 달리 즉흥적으로 들어간 곳인데,
원래 유명한 곳인지 가게 입구 쪽에
대기 등록할 수 있는 패드가 놓여 있었습니다.

내부는 특이하게 주방이 완전 오픈형이라
요리하시는 모든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은 주방을 둘러싸는 형식으로 있었고
10명~15명 내외로 앉을 수 있었어요.

자리를 먼저 잡은 후, 주문은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하시면 됩니다.

메뉴는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저는 국물 있는 미소라멘과 비벼 먹는 아부라소바,
사이드로 새우물만두를 주문했어요.

자리에는 마츠도 라멘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어서 찍어와 봤습니다.

그리고 각종 소스들과 밑반찬이 비치되어 있어요.
밑반찬은 단무지와 양파절임이 있었습니다.

음식이 세팅되기 전에 직원분이 고무줄을 주시는데
사소하지만 세심해서 살짝 감동받았습니다..!

마츠도 미소 (9,000원)

가장 먼저 미소라멘이 나왔습니다.
차슈, 반숙란, 양파, 무순 등이 토핑 되어 있었고
얇은 면과 굵은 면 중에 선택이 가능했어요.

맛은 괜찮은 미소라멘 맛이었는데
살~짝 자극적인..? 짠..? 맛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새우물만두 (5,000원)

사이드로 주문한 새우물만두입니다.
간장 소스에 만두들이 담겨있고
그 위에 파채가 토핑 되어 있어요.

피가 얇고 쫀득한 식감이었고,
안에 새우가 많이 들어서 탱글한 느낌이었어요.
간장에 담겨 있어서 살짝 짤 줄 알았는데
전혀..! 간이 딱 맞아서 맛있었어요.

미소아부라소바 (10,000원)

비빔라멘의 느낌인 아부라소바입니다.
라멘 위에 차슈, 반숙란, 닭가슴살, 파,
방울토마토가 토핑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아부라소바를 주문하면 따뜻한 국물과
밥 한 덩어리를 함께 주니 참고하세요!

위에 노른자를 터뜨려서 섞어줬습니다.
면이 아주 탱탱하고 윤기 있어 보여요!

노른자 올려서 면이랑 차슈를 함께 먹으면..
와 진짜 맛있어요!! 처음 먹어보는 양념 맛인데
매콤한 로제..? 같은데 꾸덕하고 맛있었어요!

절반 정도 먹고 밥 비벼먹는 걸 추천하셔서
착실하게 말씀을 따라봤어요.

밥이랑도 너무 잘 어울리는 소스였고,
소스가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존맛탱👍🏻

원래 라멘 안 좋아하는데 면이 두꺼운 편이라
라멘보다는 마제소바의 면 느낌이었어요.
전혀 라멘집이라는 생각이 안 들었고
소스가 너무 맛있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끔 생각날 것 같은 맛이라서
주변에 갈 일 있으면 또 들릴 것 같아요.
서울역 맛집을 찾으신다면
마츠도의 아부라소바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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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마츠도 서울역점 솔직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식사 맛있게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