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숙대입구 수제버거 맛집, 버거인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디야입니댜:)
오늘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 후 유명해진
수제버거 맛집 버거인 후기를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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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거인

📌 주소 : 서울 용산구 청파로 43길 12, 지하 1층
(숙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이내)
⏰ 영업시간 : 평일 11시~20시
(브레이크 타임 : 15시~16시 30분)
토, 공휴일 11시~16시 (브레이크 타임 없음)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 버거 8천 원 (+세트 3~5천 원 추가)
📞 포장 주문 : 070-7573-7145
🚗 주차 :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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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점심시간 이후인 14시 30분쯤 방문했는데
내부를 못 치워서 그런지 5분 정도 웨이팅했어요.

영업시간과 브레이크 타임 참고해 주시고,
포장만 하실 분은 미리 전화 주문을 하시면
웨이팅 시간이 줄어드니 하시는 것 추천드려요.

가게가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서
웨이팅은 계단에서 하시면 됩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테이블이 좀 있었는데,
2인용 테이블 7~8개, 4인용 2~3개 정도 있었어요.

메뉴는 사진을 참고해 주시고,
사진엔 없지만 바닐라 밀크쉐이크 4천 원,
밀크쉐이크 세트 5,500원이 추가로 있었어요.

저는 지못미버거에 제로콜라 세트와
밀크쉐이크 세트 2개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내부를 구경했는데,
매일 소고기 패티를 직접 만드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원산지도 있길래 함께 찍어왔습니다.

음식은 음료를 먼저 가져다주셨고,
제로콜라는 얼음컵과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지못미버거 음료세트 (8,000원+3,500원)

그리고 조금 뒤에 바로 햄버거가 준비되었습니다.
세트를 주문해 트러플 감자튀김이 함께 나왔어요.

먼저 햄버거는 부드러운 햄버거 번 안에
로메인, 베이컨, 패티, 스크램블에그, 치즈소스가
들어있었고 생각보다 패티가 얇은 편이었어요.

첫 입은 빵과 계란이 부드러워서 맛있었는데
먹다 보니 단조로운 맛에 살짝 물리더라고요...?
야채도 로메인 두장밖에 없어서 아쉬웠어요..ㅜㅜ

개인적으로 야채가 조금 더 많이 들어가거나,
살짝 매콤한 소스가 들어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감자튀김은 제가 좋아하는 얇은 튀김이라
맘에 들었고, 트러플 향이 살짝 올라왔어요.

다들 하시는 것처럼 밀크쉐이크를 찍어봤는데
차가운 밀크쉐이크랑 따뜻한 감자튀김을
같이 입안에 넣는 그 이상, 이하도 아닌데
왜 같이 먹는 건지 전 잘 모르겠네요..?

감자튀김 그냥 먹는 게 훨씬 더 맛있었어요!
식감은 얇아서 더 바삭했고,
트러플 맛이 너무 강하지 않고 딱 적당했어요.
감자튀김 양도 많아서 여자 두 명에서 가면
하나만 추가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가게가 협소해서 화장실은 외부에 있으니
다른 곳에서 다녀오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버거를 선호하거나
스크램블 에그를 좋아한다면 맛있게 드실 것 같고,
저는 햄버거는 자극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살짝 조금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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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숙대입구역 수제버거 맛집,
버거인 솔직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