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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10월 몽골] 고비사막 5박 6일 테눙투어 1일차 – 울란바토르 공항 · 노민마트 · 호쇼르 · 테를지 여행자 게르

by 디야:) 2025.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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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야입니다 :)

몽골의 겨울인 10월, 추석 황금연휴에 다녀온

고비사막 5박 6일 후기를 풀어보려 해요.

 

투어사는 테눙투어(태눙투어 ·Tennun tour)고,

내돈내산으로 이용했기 때문에 솔직하게

불편했던 점까지 모두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제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자세하게 작성해 보겠습니다 :)


 

🇲🇳 고비 테를지 5박 6일 - 1일차

📌 루트 : 인천공항 칭기스칸 국제공항 노민마트

호쇼르 식당 테를지 숙소

📅 기간 : 2025.10.05(토) ~ 2025.10.11(일)

✈️ 투어사 : 태눙투어 (테눙투어 / Tennun tour)

💵 투어 비용 : 6인 기준 1인당 660$ (약 95만 원)

🕵🏻‍♀️ 가이드 : 투메 (여, 비추)

👨🏻‍✈️ 기사 : 자야 (외부 흡연)

🛖 숙소 : 여행자 게르

🚎 차량 : 푸르공


칭기스칸 국제공항

인천공항에서 14시 20분 몽골항공을 이용해

울란바토르의 칭기스칸 국제공항에 17시에 도착했고

짐이 정말 늦게 나와서 18시쯤 공항을 빠져나왔어요.

입구로 나오면 왼쪽에 탐앤탐스가 있고

여기가 만남의 광장입니다!

이쪽에서 테눙투어 종이를 들고 있는

가이드와 동행을 만나 긴 여정을 시작합니다!

칭기스칸 공항은 아주 작아요.

여기 보이는 모습이 끝입니다...!

공항 밖으로 나가면 한국과 다른 쌀쌀한 날씨고

몽골 국기가 펄럭이고 있습니다.

공항 바로 앞은 바로 주차장인데요,

오른쪽으로 살짝 걸어 푸르공이 주차된 자리로 갔어요.

여기서 기사님과 테눙투어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기사님인 자야는 저희 짐을 실어줬고,

가이드와 사장님은 밖에 서서 잔금을 바로 요청했어요.

차 안에 타서 걷을 줄 알았는데,

도착하자마자 냅다 서서 돈 세고 있었습니다.

잔금을 다 치르고 나서야

푸르공 안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타고나서도 가이드가 소개를 안 해주더라고요..?

제가 성함을 물어보니 그제야 소개를 해줬습니다.

그리고 일정 브리핑도 안 해주더라고요..?

어디부터 가냐고 물으니 마트를 간다고 알려줬어요!

 

노민 마트

 

약 20분 정도 달리고 나니 노민 마트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18시 20분이에요. 아직은 밝죠?

참고로 여기 노민 마트는 영업시간이 길어요.

일요일을 제외하고 23시까지 운영합니다.

정확한 위치는 안 찍어놔서 모르겠지만

공항 20분 거리의 노민 마트인데

여기는 좀 작은 편이에요.

카트를 끌고 오늘 저녁에 먹을 간식을 사러 갑니다!

우선 술부터 구경했습니다.

칭기즈칸 보드카도 있고, Tahra도 있었어요.

저흰 가볍게 먹을 수 있는 Tahra를 한 병 구매했어요.

가격은 19,880투그릭, 8천 원 정도로 저렴해요.

그거 외에 소욤보, 에덴 등 다양하게 있는데

가장 아래쪽 로제맛 에덴 보이나요..?

저거 사 오고 싶었는데 여기서 밖에 못 봤습니다ㅠㅠ

앞으로도 말씀드리겠지만

몽골은 마트마다 구비된 맛이나 제품이 달라요..

사고 싶은 게 보이면 그냥 거기서 바로 사야 해요.

써머스비 블랙커런트 맛도 처음 봐서 사봤는데

별로였어요.. 비추합니다ㅎㅎㅎ

가격은 6,288투그릭으로 2,500원 정도입니다.

그리고 비행기에서 먹었던 알탄고비 병맥주도 샀어요.

한 병당 4,478투그릭으로 2천 원 정도였어요!

캔보다 병이 훨씬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보드카와 함께 먹을 토닉워터와

진저에일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한 캔당 천 원 정도의 가격이었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산 보드카는 진저에일보다는

토닉워터가 훨씬 더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요거트도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망고&패션프루츠 맛과 망고 맛 두 가지로 사봤습니다.

가격은 4개에 800원 정도로 아주 저렴해요!

맛은.. 나쁘진 않은데 묽은 요거트가 아니에요.

 

참고로 요거트 스푼 같은 건 없습니다^^!

스푼은 구매하거나 챙겨가세요~

 

 

혹시 몰라서 비상용으로 컵라면도 구매했습니다.

김치찌개 라면이 가장 맛있다고 해서 골랐고

빨간색은 매운맛, 주황색은 치즈 맛이래요!

 

저희는 매운 거로 다 골랐고

작은 사이즈가 개당 1600원 정도였습니다!

마트는 매일매일 들리기 때문에

그날 저녁에 먹을 양만 구매하면 됩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장 봤고 총 107,256투그릭

약 4만 3천 원 정도 나왔습니다.

마트가 작아서 25분 장 봤거든요..?

18시 45분인데 해가 져서 갑자기 어두워졌습니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1일 차에 테를지 방문 예정인데

10월 겨울이라 그런지 해가 빨리 떨어져서

테를지는 다음날 아침에 가야 할 것 같았어요.

 

물론 이런 내용 가이드가 미리 공유해야 하는데

숙소 가기 전까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냥 푸르공 다시 타고 내려줄 때까지 기다렸어요..

 

 
호쇼르 식당

 

내려보니 한 식당 앞에서 내려 줬습니다.

 

Агуйт зоогийн газар · ND - 1 khoroo, Nalaikh, 울란바타르 12611 몽골

제과점

www.google.com

 

위치는 여기입니다!

검색하고 보니 나혼산에서 호쇼르를 먹은 식당 옆에 있는

식당이더라고요..! 여기에 식당이 몇 개 몰려 있었어요.

식당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강아지가 왔어요.

몽골은 강아지가 정말 크고 순해요..ㅠㅠ 귀여웡

강아지 구경하다가 식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식당은 게르였습니다.

내부는 4인용 테이블 5개..? 정도 있었고

단체가 앉을 수 있도록 두 테이블이 붙어 있었어요.

나름 내부에 아이용 의자도 있었고

간이 세면대도 있었습니다.

메뉴는 사실 영어가 없어서 읽진 못하고

그림만 구경했습니다..

뭐 먹고 싶은지 물어보진 않고 알아서 시켜줍니다.

테이블 위에는 스푼과 나이프가 있었는데

쓰고 싶진 않았어요... 위생이...ㅎㅎ

그리고 기본양념으로 간장과 케첩이 있었습니다.

앉아 있으니 가이드가 몽골 전통차라며

수태차를 나눠 주셨습니다.

동행분들과 짠하고 한입씩 먹었는데

다들 한 입만 먹었습니다..^^ 하하핳

 

검색하면 밀크티라는데 전혀 그런 맛 아니고

사골국물..? 치즈 맛..? 기름이 좀 떠다녀서

느끼하고 먹기 힘들었습니다.

처음으로 나온 음식은 소고기 덮밥(?)!

밥이랑 마요네즈 샐러드, 양상추 샐러드가 같이 나오고

소고기 갈비? 같은 게 함께 나왔어요.

소고기 냄새는 많이 나지 않았지만 살짝 질겼어요.

다음은 몽골의 칼국수라며 가져다주셨어요.

면은 그냥 밀가루라서 아무 맛 나지 않았고

고기는 소고기 같은데 먹을만했고

여기 들어있는 감자가 진짜 대박 맛있었어요.

몽고는 감자가 맛있나 봐요. 존맛입니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호쇼르라고

몽골의 만두 같은 음식이래요!

가게마다 맛이 다르다고 하는데,

여긴 치즈와 고기가 함께 들어가 있었어요.

살짝 느끼하긴 한데 짭짤하게 맛있더라고요!

 

다른 메뉴는 다 그냥 그랬는데

호쇼르가 맛있었고 그나마 배를 채울 수 있었어요.

 

탄산이 정말 먹고 싶었는데.. 음료는 안 시켜 주더라고요.

앞으로도 계속 그래요..! 음료는 사 먹으래요ㅋㅋ

그냥 안 먹어~ 하고 일어났습니다..!

 

다 먹고 다시 푸르공을 탔고

한 시간 정도 이동하니 숙소에 도착했어요.

첫날, 테를지 숙소
전기 가능, 온수 잠깐 나옴

저는 모든 숙소가 다 게르일 줄 알았거든요?

근데 컨테이너 같은 건물 숙소에 도착했어요!

 

Mungut tsohio Мөнгөт цохио · Aryapala Temple -Turtle Rock, ND - 6 khoroo, Ulaanbaatar 12739 몽골

★★★★☆ · 호텔

www.google.com

 

위치는 거북바위 위쪽이고, 게르도 있었지만

컨테이너 숙소로 배정받았습니다.

참고로 숙소 도착 시간은 21시 10분이었어요.

방은 하나만 있는 게 아니고 4~5개 정도 있었고

옆방이 다 차 있었는데 모두 한국인이었습니다!

저희는 6명이라 2인실 하나와 4인실 하나를 받았어요.

먼저 2인실을 구경해 볼게요.

내부에는 더블 침대가 있었고, 라디에이터와

테이블이 있는 구조였습니다.

개별 화장실도 있는 방이었지만

여기선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고 했어요.

4인실 숙소는 싱글 침대 4개가 놓여 있었고,

역시 라디에이터와 테이블이 있었어요.

여기도 화장실이 내부에 있었고

보이는 기계가 온수기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샤워기 필터는 이래요...

필터 챙겨 와도 바꿀 용기 전혀 없고요..

몽골에서는 그냥 흐린 눈 하고 살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여섯 명에서 샤워를 했거든요..?

물줄기 겁나 약하고, 앞에 두 명 정도만 온수로 씻고

나머지는 물이 안 나와서 세면대 틀어두고

손으로 테토녀처럼 물 쏘면서 씻었다고 해요..

 

진짜 물줄기가 너무나 답답해서

바가지 챙겨 왔으면 좋았겠다 생각했어요.. ㅜ

 

그리고 몽골에선 전기가 약해서 드라이기를 못쓴대요.

그래서 씻고 머리 말리러 밖에 산책했어요.

아니 근데 밖에 별이 이렇게 많더라고요!

 

건조해서 머리가 금방 마른다고 하던데

추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푸르공이랑도 찍어봤는데 예쁘더라고요!

참고로 온도는 패딩 입고 나가야 할 정도였습니다.

 

10월 몽골의 겨울은 추우니 옷 따뜻하게 챙겨가세요!

 

6명 다 씻고 나니 시간이 23시쯤? 너무 늦어서

아까 장본 것 빠르게 마시고 잠들었습니다.

 

이 숙소는 다행히 라디에이터가 잘 작동해서

따뜻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1일 차는 여기서 마무리했고,

다음은 테를지와 차강소브라가를 구경한

2일 차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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