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야입니다 :)
몽골 하면 바로 푸르공이 생각나잖아요?
제가 5박 6일 고비사막 투어를 다니면서
푸르공은 원 없이 탔거든요....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기를 풀어볼게요.
장점
1. 몽골 감성으로 예쁘다.

몽골 하면 푸르공으로 느껴질 정도로
푸르공은 몽골을 대표하는 것 중 하나죠.
확실히 푸르공 만의 감성이 있어요.

길거리에 막 세워두고 찍어도
사진이 예쁘게 나온답니다!

제가 이용한 태눙투어에서 제공한 푸르공은
색상이 어두워서 아쉬웠는데요🥲
다른 분들이 이용했던 밝은 색상이 더 예쁜 것 같아요.
가능하다면 밝은 색상으로 요청할걸.. 했습니다.
2. 비포장도로에 효율적이다.

저는 고비사막 투어를 다녀와서
비포장도로가 더더욱 많았는데요,
사진상으로는 심해 보이지 않지만
정~말 상상 이상으로 다이나믹해요.

포장도로를 달리다가도 중간에 끊긴 경우가 많아
70% 정도는 오프로드를 달렸어요.
이걸 푸르공이 아니면 어떻게 지나가..? 했던
순간도 꽤 돼서 혹시나 차가 빠질까 걱정되면
푸르공을 선택하시는 것 추천드려요.
3. 트렁크 공간이 넓다.

보통 스타렉스와 푸르공을 비교하시잖아요?
푸르공이 트렁크 공간이 더 넓어서
큰 캐리어를 들고 가도 다 실려요!
저희 24인치 캐리어 5개, 20인치 캐리어 2개,
큰 백팩 2개, 침낭 6개, 각종 용품들까지
모두 다 실렸고 부족함 없었습니다!
추가로 푸르공 외부인 위쪽에도
짐을 둘 수 있어서 공간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실제로 기름통이나 나무 같은 거 싣고 달렸어요!
4. 창이 넓어 뷰가 예쁘다.

푸르공의 2열 문쪽엔 사진과 같은 큰 창이 있어요.
일반적인 승용차보다 창이 커서
창 사이로 보이는 바깥 뷰가 예쁘더라고요.

멍 때리며 밖 구경하기 좋습니다!
단점
1. 햇빛이 미친 듯이 들어온다.

푸르공의 천장에는 창이 뚫려 있어요.
문도 실제로 열어 환기시킬 수 있는 창이에요.
뚫려있는 만큼 해가 머리 위로 올라가는 시간에
햇빛이 미친 듯이 내리쫴요. 뜨겁습니다.

그리고 끝자리마다 창문이 다 있는데
여기서도 미친 듯이 해가 들어옵니다. 짱 뜨거워요.

외투로 입는 옷들을 묶어서 가리면서 다녔어요.

제가 이용한 태눙투어 차에는 없었는데
음식점에서 만난 타 투어사에는 커튼이 있더라고요.
이런 것도 꽤 큰 부분을 차지하니 미리 알아보세요.
2. 천장이 낮다.

이건 창이 있는 2열 가운데에서 남는 부분

이건 창이 없는 2열 사이드에서 남는 부분이에요.
170기준으로 봐주시면 되고, 앉은키 크지 않아요.
조금만 덜컹하고 몸이 뜨면 머리 박습니다.
3. 연비가 낮다. (주유소를 자주 감)


사실 이 부분은 스타렉스도 동일할 것 같은데요.
고비사막 5박 6일 투어 중 주유소를 3~4번 방문했고
갈 때마다 기본 30분은 기다렸습니다.
이건 사실 태눙투어가 미흡한 것 같은데,
저희를 다른데 태워다 주고 난 뒤
기사만 갔다 와야지 시간이 절약되는데
굳이 6명 다 태우고 계속 같이 가서
더 불편했던 것 같아요.
4. 승차감이 최악이다.


위의 두 영상이 포장도로 달릴 때의 흔들림이에요.

이건 비포장도로 달릴 때의 흔들림이에요.
이거보다 심할 때도 훨씬 많아요.
승차감이 정말 좋지 않고 힘들어요.
평소 뱃멀미도 하지 않는 편인데
살짝 울렁이더라고요ㅠㅠ 먹는 멀미약 꼭 챙기세요!
5. 좌석이 불편하다.

푸르공마다 다르던데 태눙투어는 운전석 라인을 빼고
3명 앉을 수 있는 2열 좌석과
4명 앉을 수 있는 3열 좌석이 있었어요.
근데 2열 좌석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좌석에 헤드가 없어요. 목 나갑니다.
사진은 없지만 2열 중앙 발 부분이 튀어나와 있었어요.
가운데는 발이 굉장히 불편했었습니다.
3열 좌석은 엉덩이 시트가 들려요.
그리고 뒷좌석 안전벨트 2개가 안됐어요.
6. 먼지가 많다.
푸르공 내부에 이미 모래와 먼지가 많고
문 열고 달려서 계속 들어옵니다.
캐리어 매우 더러워지고, 옷도 더러워져요.
꿀팁
단점이 많긴 하지만 잘 이용할 수 있는
꿀팁 몇 가지 드릴게요.
1. 좌석 선택이 가능하면 3열 양옆

푸르공이 2열 3좌석 3열 4좌석이니까,
3열 양옆은 앞에 발 뻗을 자리가 있어요.
혹시나 선택이 가능하면 뒤쪽 양옆을 하면
다리를 펼 수 있어서 그나마 편해요.
2. 목베개 필수!

2열은 목 받침도 없고 흔들림이 엄청나요.
이동도 길어 푸르공 안에서 잠을 많이 자는데
목베개 안 하면 진짜 디스크 걸릴 것 같아요.
저는 면세에서 씨가드 목베개 사서 갔고
폭신해서 편하게 잘 썼답니다.
3. 방석 추천

말씀드렸듯이 시트 좌석도 들리고
위아래도 움직임도 많아서 엉덩이가 아파요.
대신 천장이 낮아서 높은 방석을 들고 가면
머리를 많이 박고, 적당히 얇은 것 추천해요.
없는 것보단 확실히 낫더라고요.
4. 멀미약 필수

저 한국에선 멀미 안 하는데 매일 먹었어요.
이동이 기니까 그냥 미리 드시는 것 추천드리고
약국에서 구매하는 먹는 멀미약은 다 2정짜리 입니다.
동행이 당연히 10개 정도 든 줄 알고 하나만 사 와서
제가 여분으로 준비한 거 나눠줬었답니다.
일수 맞춰서 잘 준비하는 것 추천드립니다!
5. 마스크 추천

푸르공 내부에 먼지도 많고
해가 많이 들어와서 내부가 더워서
창문을 여니까 바람을 통해 먼지도 많이 들어와요.
건조하기도 해서 매일 마스크 썼었어요.
여유롭게 준비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푸르공 장단점과
이용하면서의 꿀팁을 정리해 봤습니다.
미리 준비하셔서 좋은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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