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야입니다:)
10월 몽골 여행 일정의 마지막이네요.
몽골에서의 출국은 오전 8시 40분,
몽골항공 OM301편을 이용했어요.
너무 이른 비행기라 공항까지는 얼마나 걸리는지
택스 리펀은 어떻게 받는지
공항 식당 및 카페, 면세점은 오픈했는지
궁금하실 것 같아 정리해 보려 해요!
태눙투어 공항 드롭
우선 저는 몽골 고비사막 패키지를
'태눙투어'를 이용했는데 공항 드롭 1회가 무료라
이용하기로 해서 따로 예약은 안 했어요.


근데 투어 예약 전엔 답장 빠르던 태눙투어가
투어 중에는 답장도 없고 완전 읽씹하는거에요.
다행히 전날 가이드랑 헤어지기 전에
어떻게 픽업하는지 몇 시에 하는지 확인 요청했고
5시에 숙소 앞에서 만나는 거로 전달받았어요.
근데 다음날 약속한 5시에 밖으로 나갔거든요?
차가 안 오더라고요? 카톡은 답도 안 해서
그냥 바로 보이스톡 걸었습니다.
다행히 이건 받아주더라고요..^^
진짜 연락 안 되고 안 올까 봐 당황했어요.
참고로 지금 한국 시간 기준이라
몽골에서 연락할 땐 한 시간 전 시간입니다!

약속시간보다 25분이 지난 뒤에
기사가 부랴부랴 도착했습니다.
태눙투어 진짜 끝까지 시간 약속 안 지켜요.
울란바토르 칭기스칸 국제공항

낮이나 밤 시간엔 차 막혀서
공항까지 도착하는 데 오래 걸린다고 했는데,
저는 새벽이라 40분 소요되었습니다.
2층으로 차를 세워줬고, 바로 들어갑니다.

공항에 6시 10분쯤 도착했고,
울란바토르 공항은 매우 작았어요.
국내선과 국제선이 한 건물에 있었고
몽골항공은 왼쪽인 A 카운터로 가면 돼요.

저는 6시 10분에 도착해서 바로 수화물 보냈는데
6시 40분쯤 되니 줄이 길더라고요.
일찍 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수화물을 보내고 나면 카운터 사이에 있는
택스 리펀 접수 기계로 가요.
면세구역에도 있긴 한데, 거긴 기계가 하나라서
밖엔 3개 있으니 여기서 하시는 것 추천합니다.

한국어 설정도 되니 걱정 마세요!
여권번호 입력하면 구매 내역이 뜨고
환급액도 확인할 수 있어요.
수수료를 생각보다 많이 떼 가네요🥲

접수하고 나면 TAX ID, OTP가 나오고
이 내용을 나중에 보여줘야 하니,
사진 꼭 찍어두세요!

이제 못다 한 쇼핑을 하기 위해 공항을 둘러봅니다.
7시도 되지 않아서 문 안 열까 봐 걱정했는데
공항에 문 안연 가게 없었으니 걱정 마세요!
2층 입구 쪽에 카페와 약국이 있었고

구석에 CU가 하나 있습니다.
여기서 못 산 것 살까 하고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종류가 많지 않았어요.


초코파이는 딸기맛, 치즈 맛만 있었고
노민 마트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에요.

1층도 구경하러 내려가 봤는데요,
처음 몽골 입국할 때 만남의 장소였던
탐앤탐스도 문이 열려 있었고


까르푸도 문이 열려 있었습니다.
뭐 더 살 거 있나 구경해 봤습니다.

전날 노민에서 산 잣이 있길래 가격을 봤어요.
노민에서는 3개를 사서 하나당 89,980에 샀는데
여긴 하나에 124,000투그릭이에요.
만 삼천 원 이상 차이 났습니다...!

대신 노민에서 보지 못했던
소포장된 잣이 있다라고요!

제가 못 봤던 과자들은 없었고
파프리카 맛 감자칩이 맛있어서
사갈까 봤는데 비싸서 그냥 나왔습니다.
참고로 1층 구석에 버거킹도 있어요!
면세구역에 음식점은 일본 라멘집 하나 있어서
든든히 드시고 싶으면 버거킹에서 드셔야 해요.

저는 몽골항공에서 기내식 나올 예정이라
공항 구경만 하고 면세 구역으로 들어갑니다.

울란바토르 공항은 아주 아담한 편이에요.
들어가서 바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양옆으로 면세점들이 있었고,

탑승구는 6개 있는 규모였습니다.
면세점 구경하고 싶으시겠지만,
꿀팁은 우선 지도에 표시된 4번 게이트 옆
택스 리펀 먼저 달려가세요.
택스 리펀

줄이 길고, 직원이 한 명에다가 느긋해요.
새벽시간임에도 꽤 기다렸습니다.

혼자서 복사하고 자르고 풀로 붙이고
아날로그로 일 처리 하느라 느립니다...
15분 이상 서있었던 것 같고,
환급금은 바로 현금, 달러로 줍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면세점을 구경해요.
칭기스칸 국제 공항 면세점

국영 백화점에서 봤던 라무르에요!
여기도 테스터가 놓여 있어서 써볼 수 있어요.

가장 궁금하실 공항 면세 가격을 볼까요?
공항은 달러로 모든 가격이 표기되어 있어요.
핸드크림은 10$로 국영 백화점 2배가 넘습니다.

그 외에도 베이비 로션은 25달러,
비누는 10달러, 베이비밤 17달러 등으로
시내에 비에 훨씬 비싸니 미리 사두시는 것 추천!

그리고 고비 캐시미어도 구경해 봅니다.

매장이 크진 않아서 종류가 많지 않아요.
하지만 기본템은 구비되어 있는 것 같아요.

10월 11일 기준 공항 면세점 고비에서는
캐시미어 목도리 4+1 프로모션 진행 중이었습니다.

대신 목도리 하나당 가격은 54달러로
환율이 비싸서 저렴하진 않아요.
그래도 4+1이니 원하는 색이 있다면 괜찮아 보여요.

다음으로 보드카, 초콜릿, 기념품 등이 모여있는
골든 고비 매장을 방문했는데

게르 키링이 귀엽던데 10달러라서 내려놨어요.
정말 급하지 않으시다면 시내에서 쇼핑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가격대가 많이 차이 났어요.

입구 중앙 기준 왼쪽으로 가면
음식점인 라멘집이 하나 있었고

중앙 기준 오른쪽으로 가면
블루 스카이라운지와 카페가 하나 있었어요.

저는 택스 리펀 받은 돈을 쓸 겸 카페를 들어갔습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메리카노 4달러, 카페라떼 5달러로 저렴하진 않지만
아이스도 가능하고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주문했어요.

케이크와 도넛, 에그타르트, 샌드위치도 있고

캔 음료 및 생수, 음료수도 있었어요.

저는 카페라떼 핫과 아이스를 마셨는데
아이스는 우유 비율이 높아 살짝 커피 맛이 덜 났어요.
하지만 몽골에서 먹은 것치곤 맛있었습니다!

남은 돈도 털 겸 배고파서 파니니도 하나 시켰고,
베이컨(포크) 파니니에요.
두꺼운 베이컨, 토마토, 치즈가 들어있었는데
굳이.... 추천하진 않습니다. 배는 채워져요..!

커피 한잔하니까 시간이 훌쩍 지나서
4번 게이트에서 탑승하고 출국했습니다~!
인천공항

그리고 인천공항에 도착했어요!!
이로써 드디어 몽골 일정 후기가 끝났습니다.
전체적으로 10월 몽골 여행은
겨울의 시작이라 그런지 추웠고,
투어사가 맘에 안 들어서 힘들었어요😢
하지만 그만큼 자연이 예뻤고,
광활하고.... 자연이 예뻤어요....!
루즈한 여행을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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