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3일차) 현지인이 추천한 식당, 포홍안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디야입니다:)

마사지샵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서 방문하게 된
포홍안(PHÖ HÖNG ANH) 후기를 가져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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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홍안

📌 위치 : 푸꾸옥 킹콩마트 근처
⏰ 영업시간 : 매일 6시~24시
💵 가격 : 메뉴 4천 원대
❗️ 한국어 메뉴판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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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마트 근처에 위치한 식당이라서
접근성이 좋아 방문하게 되었어요.

내부는 에어컨이 빵빵해서 쾌적했고,
단체손님이 방문해도 무리 없을 정도로
테이블이 넓고 많았어요.

한국어 메뉴판이 구비되어 있어서 편했고
가격도 아주 저렴한 편이었어요.
주로 쌀국수 종류가 많았고 이외에 딤섬,

볶음밥, 춘권 등과
음료로 과일주스, 탄산, 맥주, 커피 등이 있었어요.

사장님이 닭쌀국수와 춘권이 맛있다고 했는데
제가 방문했던 날엔 춘권이 안된다고 해서
추천받은 닭쌀국수 하나와
해산물볶음밥, 모닝글로리를 주문했어요.

특이하게 테이블 사이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각종 소스와 수저를 꺼낼 수 있었어요.

기다리고 있는데 어마한 양의 숙주와
고수? 같은 풀, 라임을 가져다줘서 뭐지 했는데

닭쌀국수(75,000동/4천 원대)

뒤이어 닭쌀국수가 나오더라고요.
기호에 맞게 넣어서 먹는 것 같았어요!
맛은.. 닭곰탕 아시죠?!
담백한 그 국물에 면이 들어있는 느낌이었어요.
깔끔한 맛이긴 한데, 크게 특별함은 없었어요.
그냥 저렴해서 가격대비 나쁘지 않다 정도..?

해물볶음밥(70,000동/3천 원대)

쌀이 먹고 싶어서 주문한 볶음밥인데
진짜.... 너~무 짰어요..;;
굴소스에 소금까지 왕창 넣은 맛이랄까?
해산물 향이 나긴 했는데 너무 짜서
짠맛 말고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어요.

모닝글로리(55,000동/3천 원대)

마지막으로 빠질 수 없는 모닝글로리입니다.
푸꾸옥은 공심채 줄기가 엄청 굵은 느낌..?
근데 전 여기서 이게 젤 맛있었어요!
꼬어이에서 먹은 모닝글로리보다 더 맛있습니다.
적당히 간이 되어있고 마늘향이 나서
이건 꼭 드시라고 하고 싶네요..!
한국에서는 모닝글로리 비싸니까요ㅜㅜ

푸꾸옥엔 참 맛집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감안하면 저렴한 가격에 한 끼 때우기엔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대신 볶음밥 말고 쌀국수를 추천합니다.

여력이 되신다면 여기보다는
꼬어이나 크랩하우스가 훨씬 낫습니다..!
해당 식당 리뷰 링크 함께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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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킹콩마트 근처 식당
포홍안 솔직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